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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음악는 모두... 내 얘기 같아서...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5.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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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6일 써니의 음악공간♪

'76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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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이별... 그 것이 짝사랑이었던, 서로 간의 사랑이었던 간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나 슬픈 일입니다. 아니 슬플 수 밖에 없습니다. 함께 해왔던 소중한 기억들을 없었던 일인 것처럼 만들어 버리는 이별... 이 잔혹하고 힘겨운 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겠죠.



'화요비 - 사랑해...'



이별 후에 겪게 되고 느끼게 되는 과정들... 이 노래는 그 하나하나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화요비의 6집 'Sunshine'의 첫 번째 트랙으로 흘러 나오는 이 곡은 평범한 제목을 가지고 있는 발라드 곡처럼 보이지만 다음 트랙에 실려 있는 '남자는 모른다'라는 타이틀 곡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욱 슬프고 현실적으로 들려오는 가사와 멜로디를 가지고 우리의 가슴과 심장을 자극합니다.


'슬픈 음악은 모두 내 얘기 같아서... 슬픈 영화도 모두 내 얘기 같아서...' 라는 식의 공감 가는 가사와 그 것을 한층 더 감미로워진 목소리로 풀어가는 화요비의 감정이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에 와 닿으며 크게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수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별... 모두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고 그토록 아파했던 자신이 너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 그런 것이지만 정작 그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엉킨 실타래 같은 것입니다. 지금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할 지라도, 사랑이라는 것에 너무 질려서 넌더리가 난다고 할지라도 분명 한 때에는 누구나 다 이 노래처럼 아파하던 때가 있었기에... 또 지금도 아파하고 있을 수 있기에... 이런 노래는 시간이 흘러 다시 듣게 되어도 항상 가슴 속에 무언가를 남겨주며 깊이 있게 다가오는 것이겠죠...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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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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