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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공간과 함께하는 7월의 시작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7.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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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일 써니의 음악공간♪

'80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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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한국의 여름은, 점점 더 욕심쟁이가 되어 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가 지날 수록 6, 7, 8월의 세 달로는 부족했는지 5월부터 9월까지, 봄과 가을의 한 달씩을 뺏어서 무려 다섯 달 씩이나 30도를 넘나드는 더위로 심통을 부리고 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7, 8월이 되어야 진짜 여름이 찾아온 것 같고 바캉스를 떠나고 싶은 마음에 설레여지는 것은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번 여름은 어디로 놀러가야 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을까요? 혹시 정해 놓은 계획이라도 있으신가요...? 자... 저는 다시 돌아온 써니이구요. 여러분은 아주 오랫만에 발행되는 써니의 음악공간 음악 페이퍼와 함께 7월의 첫 날을 맞이하고 계십니다.


오늘은 이미 작년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부터 7월 달이 되면 이 노래를 꼭 포스팅해야지라고 마음먹고 있었던 FreeTEMPO Immaterial White를 선곡해 보았습니다.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반복적인 멜로디와 FreeTEMPO만의 감각은 7월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저의 컴백 포스팅을 축하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만큼 FreeTEMPO의 곡들 뿐만 아니라 시원시원한 느낌이 드는 좋은 곡들을 많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또 8월부터 팀 블로그로 전환이 되면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더 많은 곡들을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조금 설레여지기도 한답니다.


그간 꽤 많은 분들께서 써니의 음악공간에 올라오는 노래로 쥬크 박스를 구성한다는 댓글을 남겨 주셨는데요. 이 분들에게는 그저 저의 공백에 대해 죄송한 마음만 들 뿐입니다. 사실 그간 꽤나 포스팅 소재의 압박을 받아온 것도 사실입니다. '아니 이 넘쳐나는 음악 중에서 소재가 부족하다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블로그에 글과 함께 올리는 과정이다 보니 한국 내의 분위기, 날씨 등 까지도 고려해서 선곡하다 보면 어떤 날은 굉장히 그 범위가 줄어 들어 포스팅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매일매일 포스팅을 하지 못하더라도 '양보다 질' 위주의 포스팅으로 써 나가고자 합니다. 그래야 제 자신도 편안하게 글을 쓰고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여러분 또한 더욱 즐겁게 읽고 듣다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써니의 음악공간, 다시 즐겁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7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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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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