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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3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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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31일 써니의 음악공간♪

'열네 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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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2007년을 떠나 보내야 하는군요. 올해 한해는 저에게 있어서 그리 달갑지 않았던 해였던 것 같습니다. 매우 지치고 용기가 나지 않는 1년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12월이 되면서 티스토리를 알게 되어 블로깅이라는 즐겁고 유익한 취미를 가지게 된 것은 저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들,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블로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또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좋은 인맥도 얻어가는 것 같아서 매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양 속담에 'When One Door Shuts, Another Opens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이제 2007년의 문을 닫고, 2008년이라는 새로운 문을 열고 '새 마음 새 뜻'으로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새 마음 새 뜻'이라고 해서 꼭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지켜나가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냥 일기를 써 나아가듯이 이제 2007년이라는 제목의 글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 장으로 넘겨서 새로운 종이에 2008년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써 내려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8년에는 좀 더 계획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매일 아침을 글을 읽으며 시작하기 위해 그간 불규칙했던 저의 수면시간도 조절하고 있고, 또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글을 쓰는데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많은 음악 소개를 하고 싶고 또 그러면서 저도 음악공부가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사람'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립니다. 


오늘 음악은 한 해를 차분하게 마무리 하자는 뜻에서 잔잔한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삽입된 Main Theme 곡입니다. 2007년을 되돌아 보기에 좋은 분위기의 곡입니다. 편안하게 감상하시면서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오른쪽 사이드바에 보이는 주황색 위젯에서 오늘 날짜를 선택하시면 해당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곡은 포스팅 날짜를 기준으로 3일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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