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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해준 거 다 내놔, 너만 빼고!!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3.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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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6일 써니의 음악공간♪

'마흔아홉 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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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남자친구가 나를 배신하고 엄청나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화가 나고 어이가 없고 한편으로는 억울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 동안 내가 마음 주고 잘해준 게 얼만데 나를 배신하다니 말입니다. 마구 소리를 질러보고 싶기도 하고  그 남자의 욕도 실컷 해주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의 눈치도 있고 해서 현실은 그러지 못하는 것이 마냥 답답하기만 할 뿐입니다.


노래라도 부르면서 실컷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마땅한 노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약한 모습 보이고 사랑에 아파하기만 하는 발라드 곡들만 넘쳐날 뿐이죠... 하지만 그 때 갸날픈 체구와 금발 머리를 가지고 있는 미모의 에이브릴 라빈이 눈에 보입니다. 직업이 락커라는데 어떻게 저 작은 체구로 락 음악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 소녀 같은 외모를 한 락커가...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하고선 무대를 방방 뛰어다니며 파워풀한 라이브를 보여줍니다. 가끔은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내미는 악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말이죠. 노래 또한 다른 음악들과는 다르게 멜로디가 상큼하고 발랄해서 마냥 신나고 즐겁습니다. 노래 가사는 또 어떻구요? '야이 나쁜 자식아,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내가 지금까지 해준 거 다 내놔, 너만 빼고!!' 라고 외치고 있네요. 아니 이렇게 속이 후련해지는 노래도 있었나요?


에이브릴 라빈이라... 이 소녀 락커, 왠지 마음에 드는데요?



 

'Everything Back But You'







※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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