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운명적인 사랑을 했습니다.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을 때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없어서 외롭고 힘든 날들도 있었지만 견디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언젠가 나를 찾아 와서 잠시나마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그 순간에 내게 건네 주었던 그 말 때문이었어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나:우리는 이렇게 또 만나게 되었네. 당신:그래. 우리의 만남은 운명적인 그런 만남이야. 나:운명이라고? 맞아. 우리는 운명적이야. 그렇게 내게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말을 해 줬지만, 우리의 사랑을 시기했던 신의 장난일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어. 그래도 난 항상 당신을 기다려 왔어. 그렇게 보고 싶고 당신 품에 안기고 싶었던 매 순간마다, 당신이 내게로 언젠가는 찾아 올거라는 희망을 품고 있었지. 그런 어..
음악 이야기♪/음악 소설 : 영화 O.S.T
2009. 6. 1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