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하나의 별이 질 때마다 나는 '나'를 회상한다...
'Ben'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146번째 음악페이퍼' 영원히 지지 않을 것처럼 화려하게 빛나던 별이 거짓말처럼 서서히 희미해져가더니 끝내는 어둠의 장막 사이로 정말로 사라져버렸습니다. 한 세기의 가장 빛나던 별이었던 '마이클잭슨' 그가 떠났어요. 그가 모두의 찬사를 받은 만큼이나 대중의 질타를 받으며,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 때 저 역시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막상 그가 떠나고 나니, 간사한 인간인 저는 내 추억의 한 조각이 떨어져나간 것 같은 허전함을 느끼며, 그의 음악으로 그 추억을 회상하려 하고 있어요. 타인의 죽음 앞에서 저란 인간은 매번 이렇게 부끄러운 짓만 되풀이 하는 것 같네요. 귓 속을 파고든 그의 음악이 제 심장에 한참을 머물러 빠져나갈 생각을 않습니다. 참 씁쓸..
음악 페이퍼♪
2009. 6. 2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