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빼앗아간 무정한 사람
2009년 6월 25일 목요일 '145번째 음악페이퍼' 남자 가질 수 없는 너였기에 더 가슴 아팠고 만날 수 없는 너였기에 더 많은 가슴앓이를 했던 거야. 너도 잘 알 거야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를 말이지. 그때는 너무나 철이 없었던 시절이었고 돌이켜 보면 아픈 기억으로 떠오르지만, 기억할수록 가슴 아픈 사람이 바로 너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여자 우리가 사랑했던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흘렀어. 가슴앓이를 하는 너를 바라보기 힘겨워서 먼발치에서 너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 그래도 네가 웃어주고 할 때가 좋았어. 그런 날이 언제 오려나 했었지. 그 힘든 시기를 내가 옆에서 지켜 주지 못해서 미안했고, 가슴으로 너를 품어 주지 못해 미안했어. 추억 속에 오래도록 간직한 사랑..
음악 페이퍼♪
2009. 6. 2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