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한 구석에 있던 일기장이 들려주는 추억
2008년 1월 30일 써니의 음악공간♪ '서른세 번째 공간' 성시경 - 추억이 들린다 2005년 10월 6일 수요일 지금 시간, 새벽 1시 43분 입니다... 수요일이 시작된 지 2시간 정도 되어갑니다... 아주 오랜만에 일기장을 읽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작년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그렇게 선명했던 기억들도... 영상도... 시간이 지나갈 수록 뿌옇게 흐려져 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래서... 이래서 기록이라는 게 필요한 가 봅니다... 이런 일기 같은 것들 말이죠... 하지만 때로는... 이런 기록들 때문에 오히려 가슴 한 구석이 다시 아려오기도 합니다... 그때로부터... 1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나는 많이 변했습니다... 겉모습도.....
음악 페이퍼♪
2008. 1. 30.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