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리뷰 : 이현 [30분전]
이현 30분전 (feat. 임정희) 2009 임정희-30분전 (Feat. 이현)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을 때에는 총을 맞은 것만 같았고, 헤어지고 난 뒤에는 심장이 없었다. 그렇다면 그 전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시간을 30분 전으로 돌려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모든 해답은 '30분전'이 쥐고 있어야만 했다. 방시혁의 이별 3부작을 마무리 짓는 곡이기도 했고, 앞서 선보였던 '총맞은 것처럼'과 '심장이 없어'가 연달아 성공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라도 더욱 그래야만 했다. 물론, '30분전'은 그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해답을 대중에게 백퍼센트 그대로 전달했는가에는 물음표를 던져야 할 것 같다. 일단 곡 자체의 완성도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가사 한 소절 한 소절을..
음악 리뷰♪/싱글 리뷰
2009. 9. 15.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