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가 다 담겨있는 곳, 택시.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169번째 음악 페이퍼' 안녕하세요. WMINO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음악 페이퍼를 통해서 만나뵙게 되는게 왜 이렇게 오랜만인지 모르겠어요. 군인 신분인지라 그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오늘은 왜인지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그런 날인 것 같아서요. 제 얘기를 조금 해보려구요. 저희 아버지는 대한민국에서 택시를 운전하세요. 네. 많은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택시 기사 라는 직업은 많은 가장들이 최후의 선택하는 수단이라고.... 그래서 저도 많은 반대를 했었는데 현실은 정말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휴가 나갈 때마다 '요즘은 할 만해요, 아버지?' 물으면 웃으면서 좋다고 말씀하시네요. 워낙 무뚝뚝한 분이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승객들이랑 많은 이야기들을 하나봐요. 하지만..
음악 페이퍼♪
2009. 11. 1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