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Joe Hisaishi
2008년 1월 18일 써니의 음악공간♪ '스물일곱 번째 공간' 일본 애니 음악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조 히사이시(Joe Hisaishi)'는 하나의 곡을 통해 한 장면이 아닌 한 편의 서사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원령공주부터 시작해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리고 얼마 전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O.S.T까지... 정말 어쩜 이렇게 극에 어울리는 뛰어난 곡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류이치 사카모토가 좀 더 현실적이고 긴장감 있는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다면, 조 히사이시는 판타지 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힘이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음악은 절대 막혀있지 않습니다. 어떤 한정된 공간을 표현하지 않고 항상 드넓은 초원..
음악 페이퍼♪
2008. 1. 18.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