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단상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189번째 음악 페이퍼 너는 봄날의 화사한 옷을 입고 내가 있는 먼 나라를 날라 왔다. 사랑의 향기를 품은 너의 냄새는 봄의 향기 었다. 사랑도 봄의 기운을 얻어 우리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었다. 너는 살아 숨 쉬는 봄을 소생시키는 놀라운 마력을 지닌 마법사였다. 멋진 매력을 발산하고 자연은 마법사의 움직임에 따라 조절되고 피어나며 새들과 벌 때들도 함께 몰려든다. 너는 평안을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내 입술에 입맞춤을 한다. 초라한 모습으로 다정하게 다가와 내 마음을 온통 빼앗은 너의 향기에 넋을 잃고 자제력을 점점 잃어간다. 너라는 봄의 향기는 내 마음의 쉼터와 새 생명력을 불러 넣어준다. 형형색색 피어 오른 봄의 꽃은 정령 나를 위한 축제의 선물이었다. 봄..
음악 페이퍼♪
2021. 3. 1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