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예고하는 그대가 들어야 할 노래가 있어.
2009년 10월 15일 목요일 '161번째 음악 페이퍼' 어느날 천사 같은 그녀가 내 옆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나는 그런 그녀를 보는 낙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 그녀가 이제는 멀리 간다고 합니다. 이제 어쩌면 좋죠? 다시 그녀를 볼 희망은 없는데 말입니다.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진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못난 나 자신을 탓할 수밖에요. 그런 내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그렇게 먼 곳으로 간다고하니, 내 마음은 다시 그녀를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내가 당신을 몰래 짝사랑해온 수 많은 날 보다, 당신이 떠난다고 하던 그 날이 더 슬프네요. 이제는 영원히 가슴에 묻어 두어야 할지 모를 이 짝사랑의 운명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짝사랑..
음악 페이퍼♪
2009. 10. 1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