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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실력파 아이돌을 아시나요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2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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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0일 써니의 음악공간♪


-네 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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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리~리리리~♪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이라고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미국의 젊은 가수지망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으로 뽑힌 수상자 한 명을 화려하게 데뷔 시켜주는 인기 TV 프로그램이죠. 2003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안 아이돌(Australian Idol)이라는 비슷한 이름으로 호주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TV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옆에 사진에 보이는 청년이 자랑스런(?) 호주의 1대 아이돌 대상 수상자인 가이 세바스찬(Guy Sebastian)입니다. 혹시 잘생긴 호주 꽃미남을 기대하셨다면 유감이지만 서양 문화에서는 한국과는 다르게 심사할 때 당연히 얼굴보다는 실력과 뮤지션으로써의 자질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가이 세바스찬의 데뷔곡이기도 한 'Angel Brought Me Here'이라는 곡은 가이 세바스찬이 호주 아이돌에 출전할 때 불렀던 곡으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곡을 들어보시면 외모와는 다르게(^^;) 매우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교도 매우 깔끔하고 특히 음을 내뱉을 때에 크레센도와 디크레센도가 좋아서 더욱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또한 이 곡은 매우 로맨틱한 가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점들까지 가이 세바스찬이 대상을 수상하는데 플러스로 작용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Angel Brought Me Here'말고도 가이 세바스찬의 다른 곡들 중에도 좋은 곡들이 꽤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이 듣는 주류음악인 미국이나 영국 팝이 아니어서 그런걸까요, 유감스럽게도 국내 대부분의 음악사이트에서는 그의 노래를 서비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당분간은 따뜻한 분위기의 음악을 위주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모두 '자나깨나 감기조심!' 하시구요, 내일은 다시 한국가요를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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