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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많이 하면 늙지 않는다?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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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8일 써니의 음악공간♪ 

'두 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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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보셨나요? 그렇다면 옆에 사진에 보이는 '핑크'라는 캐릭터도 기억이 나실 듯 합니다. 핑크머리를 하고 양손에는 항상 딸기 우유를 쥔 채로 극에 등장했었죠. 극 중 설정은 가수지망생이었는데 노래를 부르지는 않았습니다. 김아중의 캐릭터를 더욱 살려주기 위해 등장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분이 실제로는 '상상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는 베니라는 이름의 진짜 가수라는 건 알고 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상상밴드는 주로 드라마나 게임 O.S.T를 많이 불렀기 때문에 대중에게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상상밴드가 O.S.T로 참여한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성공을 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드라마, '환상의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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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상당히 귀엽고 독특한 창법을 사용하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상상밴드의 곡들을 들어보면 모두 발랄하고 상큼한 느낌의 곡들이 많고, 노래의 주제들도 밴드 이름에 맞게 '상상'에 대한 것들이 많습니다. 상상을 많이 하면 동안이 되는 걸까요? 노래의 이미지나 사진 속 모습을 보면 20대 중반 정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77년생이라고 합니다. 그의 동안 외모는 인터넷에서도 잠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2007년 초에는 2집 '두번째 상상'을 발표하고 '가지마 가지마'란 락 발라드곡으로 활동을 했는데,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원래 밴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발라드였고 가사가 너무 단조로운 느낌을 주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곡의 느낌이나 멜로디가 괜찮고 보컬의 호소력도 느껴지는 좋은 곡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인터넷을 검색하셔서 상상밴드의 다른 노래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것들만 상상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그를 젊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바쁘고 삭막하게 돌아가는 사회 속에서 잠시 짬을 내어 나만의 행복한 상상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마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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