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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을 틀어봐, 넌 DJ가 되고! 튼다!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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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159번째 음악 페이퍼'


요즘들어 점점 날씨가 추워집니다. 아무리 가을이 천고마비의 계절이라지만 추위에는 아무도 장사가 없다죠? 점점 추워지는 날씨를 이겨내려면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음.. 일단 옷을 충분히 입어야 되겠구요. 따뜻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네요. 음.. 그래도 추위가 느껴진다면 음악을 한 번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다보면 어느새 추위는 잊고 댄스플로어 위의 DJ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써니의 음악공간 클럽 음악 특집, 오늘 첫 곡은 요즘 클럽계에서 가장 '핫'한 DJ 중 한 명인, Fedde Le Grand의 'Let Me Be Real'로 시작합니다.



Let Me Be Real (Feat. Mitch Crown)
Fedde Le Grand


네덜란드 출신의 이 훈남 DJ가 뽑아내는 사운드는 노래에 힘을 보탠 Mitch Crown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세련된 최신 유행 일렉트로닉 음악을 만들어 내며 우리의 귀를 자극합니다. 일반적인 클럽 음악같은 단순한 멜로디 라인의 반복 진행을 많이 피했기 때문에 팝처럼 질리지 않고 오래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도 신선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듣는 재미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있는 곡이라 할 수 있죠. 그럼, 다음 곡도 한 번 들어볼까요?
 


Fine Print
Nadia Ali


두 번째 곡은 리비아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Nadia Ali가 들려주는 Fine Print입니다. 아랍권 국가 출신답게 목소리에서 묻어나오는 특유의 끈적끈적함이 음악에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올려진 곡은 원곡이고 클럽에 틀어질 때는 DJ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로 믹스되어 틀어집니다. 꾸준히 빌보드의 댄스/클럽 플레이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최근까지도 클러버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Ride My Tempo
Ida Corr


자 이제 오늘 소개해드릴 마지막 곡입니다. 007 영화의 인트로를 떠오르게 만드는 개성있는 뮤직비디오와 긴장감있는 사운드, 2008년에 릴리즈된 Ida Corr의 싱글, 'Ride My Tempo'입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Fedde Le Grand와 같이 작업한 'Let Me Think About It'이란 곡으로 더욱 이름을 알린 그는 2005년에 데뷔한 늦깍이 디바이지만, 그만큼 뛰어난 작곡과 노래실력을 겸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어떠신가요? 즐거운 감상 되셨나요? 음악을 맞춰 자연스레 몸을 흔들며 어느새 추위는 잊어버린 자신의 모습에 놀라지는 않으셨나요? 소개해드린 세 곡 모두 각각의 매력이 달라 골라듣는 재미가 있는 곡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곡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의 추위도 책임져주는 써니의 음악공간 음악페이퍼와 함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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