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그대... 너무나 그립습니다... Part. 1


2008년 1월 22일 써니의 음악공간♪
'스물아홉 번째 공간'
"나는 며칠 전에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했고 지금은 매우 절망적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밥도 먹기 싫고 사람들도 만나기 싫습니다. 그 사람이 종일 눈에 아른거려서... 잠시라도 잊어보고자 술을 마셔보지만 소용 없습니다. 술에 취해, 혼잣말로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보기도 하고 말도 걸어 봅니다. 그 사람 앞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진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내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흐릅니다. 얼마나 더 아프고 아파해야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까요......"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에 삽입된 The One의 '사랑아'는 사랑하는 사람의 그리움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 곡입니다. The One 특유의 굵직한 창법에 간간히 애절함이 묻어나서 슬픔을 더해줍니다. 거기에 반복적으로 흐르는 후렴 부분이 금방 멜로디에 친숙해 질 수 있게 해줍니다.
멜로디만 듣자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은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이지만 가사를 좀 더 깊이있게 바꾸고, 보컬또한 굵직하게 처리해서 40~50대 분들에게도 인기를 많이 끌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식 발라드 곡이니 아마 많은 분들께 노래가 와 닿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눈을 감고 노래를 아주 깊게 감상해 보실까요...?
'사랑아'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
눈물이 새어 나올까봐 입술을 깨물고
또 다시 다짐한 듯 가슴을 펴 보지만
홀로 남겨진 내 모습이 더욱 초라해져
사랑아..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
사랑아..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
사랑아..미련한 내 사랑아
버릴 수 없는 내 욕심에
못 다한 사랑 서러워서
또 이렇게 운다
얼마나 아파고 아파해야
아물 수 있겠니..내 사랑아

※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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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List
rudo
사실 드라마보다, 삽입곡이 더 좋았으니까요_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공감했는지 몰라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밥도 먹기 싫고 전화도 싫고, 오는 문자도 싫고ㅋ
잘 듣고갑니다~^-^
- 2008.01.22 12:37 신고 address modify reply
드라마의 인기에 큰 영향을 주었죠 ㅎㅎ
- 2008.01.22 14:14 신고 address modify
고전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
- 2008.01.22 14:12 신고 address modify reply
The One도 첨에는 저런 창법이 아니었는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든것이죠 ^^
- 2008.01.22 14:15 신고 address modify
- 2008.01.22 15:40 신고 address modify reply
노래방 테마곡인가요? ^^
- 2008.01.22 16:43 신고 address modify
이제 잊어야할텐데요..휴..
- 2008.01.22 16:36 신고 address modify reply
죄송합니다.. 하지만 Part. 2가 기다리고 있다는...
- 2008.01.22 16:43 신고 address modify
으하하!! 솔로 만세!! ㅋㅋㅋ
- 2008.01.22 21:19 신고 address modify reply
왠지모를 슬픔이 느껴지는군요.. ㅠㅠ
- 2008.01.23 02:26 신고 address modify
- 2008.01.22 22:51 신고 address modify reply
네 그렇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 2008.01.23 02:28 신고 address modify
이시간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덕분에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 2008.01.22 23:41 신고 address modify reply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넋을 놓고 보던 드라마의 O.S.T죠 ^^
- 2008.01.23 02:29 신고 address modify
오히려 가슴 속에 고이고이 소중히 담아두면..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아프진 않은것 같아요..
진한 그리움의 향기는 남지만 말이죠..
잊을 수 없다면...
아프진 말아야죠...
- 2008.01.23 02:41 신고 address modify reply
아프진 말아야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 문제죠 ^^
- 2008.01.23 16:22 신고 address modify
지금도 종종 즐겨 듣습니다.
애련한 가사에 멜로디...ㅠㅠ
- 2008.01.23 15:05 신고 address modify reply
아주 굵직굵직한 것이 좋죠 ^^
- 2008.01.23 16:22 신고 address modify
날도 추운데 이 음악으로 따뜻해지는거 같네요. 따뜻한 오후되세요~
- 2008.01.24 17:40 신고 address modify reply
하루버닝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
- 2008.01.24 17:53 신고 address modify
애절하고 슬픈노래네요...ㅠ.ㅜ
- 2008.01.24 23:15 신고 address modify reply
노래 괜찮죠? ^^
- 2008.01.25 09:33 신고 address modify
가수는 몰랐었는데.. 이렇게 소개해주셔서 다시 듣게 됩니다. ^^
- 2008.01.25 15:20 신고 address modify reply
이 가수가 장미빛 인생 O.S.T '가시'도 불렀습니다.. :D
- 2008.01.25 17:55 신고 address modify
- 2012.12.07 16:21 신고 address modify reply
- 2013.01.07 19:35 신고 address modify reply
- 2013.01.08 20:11 신고 address modify reply
- 2013.01.14 21:18 신고 address modify reply
- 2013.01.14 21:19 신고 address modify reply
- 2013.01.14 21:19 신고 address modify reply
- 2013.02.01 15:04 신고 address modify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