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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발라드 Part. 2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2. 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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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3일 써니의 음악공간♪

'마흔네 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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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발라드, 그 두 번째 곡은 꾸준한 활동과 노력으로 어느새 최고의 남성 듀오 가수로 자리 잡은 R&B 남성 듀오, Fly To The Sky (이하 플투)의 곡입니다. 플투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아이돌의 이미지로 데뷔를 했지만 점차 실력을 중시하는 쪽으로 변해가며 한방의 인기 보다는 계단식으로 차곡차곡 대중에게 인지도를 얻어 왔다는 것이 장점인 듀오입니다.


아이돌의 이미지에서 실력파 R&B 듀오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플투는 그들 앨범의 질을 전체적으로 끌어 올리려고 매 앨범 노렸했고 그러는 과정에서 타이틀 곡 외에도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게 된 곡들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인 빌고 또 빌어도 역시 그런 곡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빌고 또 빌어도'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기도 한 이 곡은 플투의 6집 앨범 'Transition'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플투가 인기를 끌었던 남자답게, , 사랑해요 우리 등의 곡에 밀려나 빛을 보지 못했던 곡입니다. 하지만 노래를 들어보면 지금 당장 이 곡으로 활동을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멜로디 구성과 가사, 그리고 전형적인 플투 스타일의 발라드 곡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 어울릴 듯 하면서도 서로의 목소리를 커버해 주는 브라이언과 환희의 뛰어난 듀엣 실력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만 이 곡에서의 듀엣은 플투의 모든 노래를 통틀어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납니다. 곡에 대한 서로의 호흡과 느낌이 잘 통일되어 있으면서도 특히 한 쪽의 목소리가 묻히지 않고 둘 다 시원시원하고 울림이 좋은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어 듣는 사람도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빌고 또 빌어도... 노래를 다시 한 번 더 감상해 보시면서 이런 브라이언과 환희의 목소리의 변화도 자세히 들어 보시면 좀 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발라드 곡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여러분도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곡들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타이틀 곡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한 발라드 시리즈는 Part. 5까지 계속됩니다.






※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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