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의 추억 '기타'를 말하다
2008년 11월 21일 금요일 '103번째 음악페이퍼' 악기의 추억 '기타'를 말하다 다수의 밴드를 접할 때마다, 내가 가장 눈여겨 보는 멤버는, 보컬도 아니오, 기타리스트도 아닌, 드러머였다. 무대의 가장 뒷편에서 '쿵쿵쿵' 울리는 드럼비트는 언제나 내 심장에 가장 큰 진동을 주었다. 그런까닭에 메인의 보컬이나 기타리스트들과는 다르게, 드러머에게만은 외모의 잣대를 전혀 대지 않고도, 오로지 그들의 실력으로만 평가가 가능했다. 그렇게 드러머들을 그 어떤 멤버들보다도 더한 '박력과 열정'을 가진 상징으로 여기며, '드럼스틱'을 들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에게 무한 애정을 갖고 있던 본인이었다. 그러다 , 어느 한 밴드의 음악을 통해서 그동안 '드럼'에 묻혀, 귀기울여 듣지 않았던 기타사운드에 완전히 매료..
음악 페이퍼♪
2008. 11. 2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