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마음에도 굳은 살이 있습니다.
2008년 9월 15일 써니의 음악공간♪ '83번째 공간'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가끔씩은 손이나 발에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물집이 신경 쓰여서 터뜨린다고 해도 이미 상한 살이기 때문에 2~3일은 더 쓰라리고 따가운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물집이 아물고 난 그 자리에는 굳은 살이 앉아서 계속 운동을 한다고 해도 이따금씩 아려오기만 할 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우리의 손발과 마찬가지입니다. 상처를 받을 수록 마음의 물집은 커지게 되고 그 상처가 너무나 커지게 되면 물집이 터져버려 쓰라린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만 않을 뿐이지 우리의 마음에도 어느새 굳은 살이 앉아버려서 분명히 마음이 아픈 것을 아는 데도 그럭저럭, 아무렇..
음악 페이퍼♪
2008. 9. 15.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