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옆집아저씨가 알보고니 '천재'였다네
2009년 3월 2일 월요일 '121번째 음악페이퍼' '삶을 완성시키는 것은 오랜 세월의 집적이 아니라 찰나구나' -김창완- 청춘 개인적으로 '청춘'이란 단어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을 꼽으라하면, 자다일어난 듯 부시시한 머리. 언제나 세상에 무관심한 듯 느릿한 말투와 표정의 이 아저씨를 꼽겠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에 늘 한결같은 표정과 자연스런 연기로 우리에게 자주 얼굴을 비추었던 옆집 아저씨같은 이 분.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 아저씨의 음악을 들어보셨나요? 1977년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삼형제로 이뤄진 삼인조밴드 '산울림'은 '아니벌써'라는 음악으로 한국락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78년5월, 장장 6분이 넘어가는 '내마음에주단을 깔고' 라는 음악이 담긴 2..
음악 페이퍼♪
2009. 3. 2.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