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하는 올드 팝스
우리는 흐른다. 세월을 따라 바람을 따라 나비가 하늘을 날아 올라가듯이 우리도 삶이 다하는 날 그곳을 향해 영혼이 날아간다. 오늘은 옛 노래가 주는 감성을 따라서 선곡을 해봤다. 그 세대를 거쳐 지나온 사람은 아니지만 옛 곡이 주는 향수 속에서 마치 춤을 추는 내 영혼의 아름다운 춤 선을 따라서 나도 모르게 빠져 든 곡이었다. Tom Jones - Delilah 한 여인에 대한 예찬을 이렇게 할 수가. 그리운 그녀를 향한 애수에 찬 그 보컬 마음이 쓸쓸함마저 노래 속에 녹아난다. Smokie - Mexican Girl 사랑스러운 그녀를 생각하면 그 순간 만났던 모든 언어적 행동들이 웃긴 해프닝으로 남았다. 여전히 기억에 각인되어 있는 그녀에 대한 그리움은 노래가 되고 추억이 된다. J.D. Souther..
음악 선곡표♪
2021. 5. 16.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