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흔적
2021년 9월 21일 화요일 195번째 음악 페이퍼 귀를 기울이면 들리는 너의 목소리는 어디에나 있었다. 사라지면 보이지 않는 목소리는 메아리로 남겨 가슴의 한 중앙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 같았다. 그렇게 너는 나에게로 화살처럼 바람처럼 다가온다. 그날이 오면 너와 나는 하나가 되어 영혼의 춤을 추고 하늘은 기쁨의 소리를 누린다. 사랑이라는 흔적은 세월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낙서처럼 가슴에 낙인 되어 낡아져 버린 하나의 기억의 형태로 남겨진다. 너는 그 순간 어떡했고... 우리가 헤어졌을 때의 모습은 아련한 풍경만 안겨다 준다. 소리 없는 너의 기억의 발자국이 내 가슴에 다가온다. 울림이 되어 하나로 남겨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초의 짧은 느낌이었다. 그 순간의 묘한 느낌을 안고 다시 그리움이라는 지난 ..
음악 페이퍼♪
2021. 9. 21.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