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배경음악
2009년 2월 23일 월요일 '120번째 음악페이퍼' 당신의 배경음악은 무엇입니까. 가끔씩 몇몇 특정 음악들 때문에 지난 어느 날의 장면 장면들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홀로 커피숍에 앉아 친구를 기다리고 있을 때, 그 곳에서 흘러나온 babyface의 'change the world'는 21살 설레임으로 가득찼던, 그리고 그 노래가 너무 좋아 매일같이 듣고지낸 나의 그 시절을 떠올리게하네요. 또 길을 지나다 어디선가 새어나오는 winterplay의 'who are you'는 그 노래가 어느 드라마 OST로 나오던 그 시기, 나의 일들과 그때 나의 감정들을 다시금 불러일으켜 괜한 상념에 젖게만들기도 하죠. 어떨땐, 또 이런 생각도 들어요. TV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들의 삶에 '배경음악'이 없다면, 저..
음악 페이퍼♪
2009. 2. 23.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