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품절남 가수는 '이적'
2009년 10월 19일 월요일 '162번째 음악 페이퍼' 품절남. 많은 의미들을 이렇게 이 한 단어로 깔끔히 포장시킨 자는 누구일까. 이 단어의 최초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참 적절하고도 그럴싸한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유하고 싶을 만큼의 매력을 지닌 자들, 그러나 어떻게 손 써볼 기회도 없이, 진작에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 인생의 계약도장까지 '쾅' 찍어 버린 그들. 덕분에 쓰라린 이 마음을 그 동안은 참 구구절절이 설명해왔는데, 이제는 '품절남'이란 요 한 단어면 설명 '끝'이니 말이에요. 최근, 무한도전의 품절남 조건을 보니 자동차 후진, 도로에서의 배려심, 유식함, 노래잘함 등등이던데 여자로서 저 조건들에 대해선 100% 동감합니다. but, 제가 저번 장기하 포스팅때도 썼던 적이 있지..
음악 페이퍼♪
2009. 10. 1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