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인 OLIVIA를 소개 하기 전에 OLIVIA라는 이름이 너무 많은 관계로 동명이인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올리비아는 두 명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Olivia Lufkin'과 싱가포르 태생의 'Olivia Ong'이 있습니다. 'Olivia Ong'은 보사노바 가수이고요, 내한공연도 여러번 가졌던 가수입니다. 그러니 착각하시지 마세요~
자 이제, 설명을 본격적으로 해볼까요?^^ 올리비아는 1999년 솔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초창기 때의 모습은 조금 어설펐다고 설명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0년부터는 자신이 곡을 만들고 가사를 직접 썼습니다. 이때가 (만)21살이였는데, OLIVIA가 직접 프로듀스한 두번째 곡은 저도 꽤 좋아하는 곡입니다.
'Dress Me Up (English Version)'
Dress Me Up (English Version) 작사 : OLIVIA 작곡 : OLIVIA
Why are you looking at me like that? I do not feel a very good vibe Why are you pushing me away? Now It's not like I really want to stay Oh I, I might be small but it doesn't mean I can't reach the sky I, I might be weak but it doesn't mean you can knock me down
Don't Dress me Up I'm already dressed Do you like my shoes? Why are you turning away? You haven't seen nothing yet Don't Dress me Up I'm already dressed Do you like my shoes? Why are you turning away? You haven't seen nothing yet
Why aren't you giving me a chance I have a way of my own Why are you being so damn crude Hey look! You are a human being like me
Oh I, I might trip and fall but it doesn't mean I don't know how to stand tall I, Don't look like her but I am glad as hell I am, who I am
Don't Dress me Up I'm already dressed Do you like my shoes? Why are you turning away? You haven't seen nothing yet Don't Dress me Up I'm already dressed I've got something to say You don't know what I can do And you don't know who I am
Don't Tear me Up Into many pieces You can't touch my soul You better get used to it Cause, I'm not going no where Don't Dress me Up I'm already dressed Do you like my shoes? Why are you turning away? You haven't seen nothing yet
※가사출처 : olivialufkinonline.com
이 노래는 'Dress me Up'이란 어구의 뜻을 잘 살린노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2003년에는 4개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는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4개의 미니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의 가사는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가사가 영어인 이유는 올리비아가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의 혼혈인데요, 어렸을 때 미국에 살았던 탓에 영어에 더 익숙합니다. ^^ 또한 이 때는 과격한 곡들이 많았는데요. 본인도 한 인터뷰에서 이 때가 질풍노도의 시기였다고 말하더군요.
'Devil's In Me'
Devil's in me 작사 : OLIVIA 작곡 : OLIVIA
Oh, the devil is in me Oh, the devil is in me Oh, the devil is in me
Oh, oh no
I must hunt you down Locate your breeding ground
Inject it with applesauce Dislocate its shoulder bone
The rupture twisted my spectrum Masked my reason Reversed my revelation The rupture twisted my spectrum Masked my reason Reversed my revelation I have to fish it out I have to mend it up And i got to throw it back I have to be on my way I have to be on my way
Oh, the devil is in me Oh, the devil is in me Oh, the devil is in me
Oh, oh no
Shadow your travels To the way that you preach
Penetrate the vessels Then detach the saddle
The rupture twisted my spectrum Masked my reason Reversed my revelation The rupture twisted my spectrum Masked my reason Reversed my revelation I have to fight you off I have to win in out Can't be lackadaisical I have to be on my way I have to be on my way
The rupture twisted my spectrum Masked my reason Reversed my revelation The rupture twisted my spectrum Masked my reason Reversed my revelation I have to fish it out I have to mend it up And i got to throw it back I have to be on my way I have to be on my way
※가사출처 : olivialufkinonline.com
곡을 들어보시면 왜 질풍노도인지 느낌이 오실거라 믿습니다.
무리한 활동 이후 올리비아는 스트레스를 너무나 받아서 그만 잠수를 탑니다ㅠㅠ 그리고는 잠수를 한지 무려 2년만에 다시 복귀를 합니다. 애니메이션 'NANA'의 가창캐스트로 발탁이 된 덕분이죠. NANA의 곡들은 'OLIVIA inspi' REIRA(TRAPNEST)'라는 이름으로 발매됩니다.
'A Little Pain'
A Little Pain 작사 : OLIVIA,Masumi Kawamura 작곡 : Hiroo Yamaguchi
Travel to the moon 君は眠り 夢を解く Travel to the moon 너는 잠들어 꿈을 풀지. (키미와 네무리 유메오 토쿠) 誰もいない 星の光 繰りながら 아무도 없는 별의 빛을 감으면서. (다레모 이나이 호시노 히카리 아야츠리나가라)
强くなるため 忘れた笑顔 강해지기 위해 잊었던 웃는 얼굴. (츠요쿠나루타메 와스레타 에가오) きっと二人なら 取りもどす 분명히 둘이서라면 되찾을 거야. (킷토 후타리나라 토리모도스)
氣づいて 눈치채 줘. (키즈이테) I'm here waiting for you 今とは違う未來があっても 지금과는 다른 미래가 있더라도 (이마토와 치가우 미라이가 앗테모) I'm here waiting for you 叫び續けて 계속 외쳐 줘. (사케비 츠즈케테) きっと心は つなぐ糸をたぐってる 분명 마음은 두 사람을 이어줄 실을 당기고 있어. (킷토 코코로와 츠나구 이토오 타굿테루) あの頃の私 目を覺ますように 그 시절의 내가 눈을 뜰 수 있도록 (아노코로노 와타시 메오 사마스요오니) no need to cry
Travel in silence 手をのばせば 觸れるのに Travel in silence 손을 뻗으면 닿을 텐데 (테오 노바세바 후레루노니) 君は遠い それは 思い出の中のこと 멀리 있는 너. 그것은 추억 속의 일. (키미와 토오이 소레와 오모이데노 나카노 코토)
聲が聞こえる 目を閉じれば 목소리가 들려, 눈을 감으면 (코에가 키코에루 메오 토지레바) 小さな痛みさえ いとしくて 작은 아픔조차 사랑스러워 (치이사나 이타미사에 이토시쿠테)
見つめて 지켜봐 줘 (미츠메테) I'm here waiting for you 風に吹かれ 一人迷っても 바람에 휩쓸려 혼자 헤매더라도 (카제니 후카레 히토리 마욧테모) I'm here waiting for you 空を見上げて 하늘을 올려다 봐 (소라오 미아게테) ずっと心は 手を廣げて守ってる 계속 마음은 팔을 벌린 채 지키고 있어. (즛토 코코로와 테오 히로게테 마못테루) あの頃の君が 振り返るまで 그 시절의 네가 돌아볼 때까지 (아노코로노 키미가 후리카에루마데) no need to cry
(Feel something Feel nothing Listen closely Listen closely) Wide open ears Disarm the dream tickler In the constant moment (You will find me Where it's quiet Listen closely Listen closely) Let the blood flow Through all the spaces Of the universe
氣づいて 눈치채 줘. (키즈이테) I'm here waiting for you 今とは違う未來があっても 지금과는 다른 미래가 있더라도 (이마토와 치가우 미라이가 앗테모) I'm here waiting for you 叫び續けて 계속 외쳐 줘. (사케비 츠즈케테) きっと心は つなぐ糸をたぐってる 분명 마음은 두 사람을 이어줄 실을 당기고 있어. (킷토 코코로와 츠나구 이토오 타굿테루) あの頃の私 目を覺ますように 그 시절의 내가 눈을 뜰 수 있도록 (아노코로노 와타시 메오 사마스요오니) no need to cry
※가사출처 : 지음아이
이 곡은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함께 대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올리비아는 성공적인 복귀를 할수가 있었죠^^
올리비아는 솔로로 데뷔하기 전에 아이돌 그룹으로써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솔로 데뷔를, 그것도 락이라는 장르로 했던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싶어서'였습니다. 저는 올리비아가 그렇게 자신만의 음악을 개척해나가는 점에서 감명을 받았는데요. 다른 분들이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인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글이 꽤 길었습니다. 부족하고 어설픈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참, 마지막으로 올리비아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싶으신 분들은 OLIVIA 네이버 카페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