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언제나 봄은 그곳에 있는데 우리의 마음이 너무 조급한 것이 아니었던가. 이제 봄이다. 봄이 오는 길에는 이런 노래 들어 보면 어때? 정말 사랑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날이다. 그런 봄날의 햇살을 맞으면 당신의 귓가를 속삭이는 봄이 오는 소리다.  하루의 수십 번을 듣고 끊임없이 재생 버튼을 누르고 마는 나의 손가락의 오작동도 이런 봄 소리에 취해만 간다.

 

봄... 넌 잘 있는 거니?

그곳에 내가 간다.

 

BOL4(볼 빨간 사춘기) _ Bom(나만, 봄)

 

 

봄의 상큼한 파스텔 느낌을 안겨다 주는 캔버스에다 노래 리듬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 마치 봄 속에서 너를 찾던 내가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노래는 마음을 움직인다.

 

 

로이킴 (Roy Kim) - 봄봄봄

 

 

봄은 처음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한다. 너와 내가 함께 시작했던 사랑의 계절의 첫 단추가 아니었던가. 그래서 설렘이 두배가 되었던 그 계절의 속삭임이 너의 공간을 찾아간다. 아직도 그때 추억을 떠 오르고 있는가? 당신이 기다리던 그 봄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Jeong Eun Ji(정은지) _ The Spring(너란 봄) (Feat. Hareem(하림)

 

너와 나의 봄은 이제 시작이다. 다시 오는 그 봄날의 추억은 옛 그림자 속에서 사랑을 기다리는 너의 마음에 두근 거림이 향기로 다가와 넌 여전히 봄처럼 아름답고 화사한 모습이었다. 그런 날 그런 추억 속을 상상 속으로 그려 보는 너라는 그림은 언제나 내 마음의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버스커 버스커 (Busker Busker) - 벚꽃 엔딩

 

함께 걸어가는 벚꽃이 떨어지는 길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봄바람에 내 마음도 살랑 그대의 찰랑이는 머리카락의 스침이 이렇게 유쾌한 기분을 만들어 낸다. 너와 걸어가는 이 길의 끝이 없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존재할 뿐이었다. 너와 단둘이 손잡고 걸어가는 봄길은 언제나 설렘이었다.

 

 

에릭남 X 웬디 '봄인가 봐 (Spring Love)

 

봄이 언제 왔는지 소리도 없이 이렇게 우리 곁에 다가왔다. 너는 봄 속에 피어난 한 송이 꽃처럼 늘 환한 미소로 내 외로운 공간을 가득 채우는 봄 향기, 봄 햇살이다.

 

 

HIGH4, IU(하이포, 아이유) _ Not Spring, Love, or Cherry Blossoms(봄, 사랑, 벚꽃 말고)

 

우리가 봄이라고 해도 그렇게 계절은 아무런 이유도 없고 설명도 필요 없이 함께 하고 있었다. 모두가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는 그 봄날에 나만 기다리는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

 

Loco(로꼬), yuju(유주) _ Spring Is Gone by chance(우연히 봄)

 

너를 보고 우연히 내게도 사랑이 찾아왔었다. 그 사랑의 계절이 봄이라는 것을 이렇게 알게 되었다. 우리의 사랑은 조용히 너와 나의 시간을 넘나들고 있다. 그렇게 사랑의 계절은 봄이 되고, 환생된 우리의 추억을 기다리는 당신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