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계절처럼"
2009년 11월 4일 수요일 '164번째 음악 페이퍼' 가을과 닮은 목소리, James Blunt의 Goodbye my love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 며칠 간, 쌀쌀함을 넘어선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또 갑자기 겨울이 오는 걸까요. 아직도 나는 가을이 낯선데, 서둘러 겨울이 오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가을 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을 땐 무심히 있다가, 저 사진처럼 세상이 가을 색으로 확연히 변하고, 이렇게 차가운 겨울바람이 고개를 들고 나서야....뒤늦게 '아- 가을이 왔..
음악 페이퍼♪
2009. 11. 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