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하는 올드 팝스

우리는 흐른다.

세월을 따라

바람을 따라

나비가 하늘을 

날아 올라가듯이

우리도 삶이 다하는 날

그곳을 향해 영혼이 날아간다.

 

오늘은 옛 노래가 주는 감성을 따라서 선곡을 해봤다. 그 세대를 거쳐 지나온 사람은 아니지만 옛 곡이 주는 향수 속에서 마치 춤을 추는 내 영혼의 아름다운 춤 선을 따라서 나도 모르게 빠져 든 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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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Jones - Delilah

 

한 여인에 대한 예찬을 이렇게 할 수가. 그리운 그녀를 향한 애수에 찬 그 보컬 마음이 쓸쓸함마저 노래 속에 녹아난다.

 

 

Smokie - Mexican Girl

 

사랑스러운 그녀를 생각하면 그 순간 만났던 모든 언어적 행동들이 웃긴 해프닝으로 남았다. 여전히 기억에 각인되어 있는 그녀에 대한 그리움은 노래가 되고 추억이 된다.

 

J.D. Souther - You're Only Lonely

 

그대가 외로움을 느낄 때 가장 가까이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가득 찬 노래다. 그만큼 사랑을 하고 싶고 그 마음을 얻고 싶은 사랑을 향해 하소연하는 마음이 여기 있다.

 

 

Partridge Family - I Think I Love You 

 

사랑에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고 추억이 되는 것은 영원한 마음의 숙제로 남는다.

 

 

The Archies - Sugar, Sugar

 

사랑은 달콤한 사탕처럼 마음을 간지럽힌다. 사랑에 대한 당신의 달콤한 속삭임이 시작된다.

 

 

Lobo - I'd Love You To Want Me

 

내 마음은 당신을 향한 창문이 있다. 그러니 당신이 제발 그 문을 열고 내 안을 들여다 봐 줬으면.

 

 

가장 소중한 사람? 그를 향한 그 마음이 아직도 그렇다면 추억은 삶 속에서 여전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줄 당신이 없는 하루는 먼 길을 가는 방랑자의 삶이 아닐까. 조심하면서 걸어가는 행진 그 삶에 추억이 그리움으로 남는다.

 

 

Skeeter Davis "The end of the world"

 

이 세상은 우리가 마지막 다 하는 날까지 사랑의 맹세로 그 끝을 바라보자

 

 

Ritchie Valens-Donna

 

누구의 연인일까. 사랑의 이름이 당신을 부른다.

 

 

Buddy Holly - Everyday

 

매일 사랑을 해주는 속삭임의 그 말을 듣기 위해 애간장이 다 타오른다. 사랑해 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