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미 예찬 모음곡

음악 선곡표♪

by Deborah 2021. 5. 14. 19:26

본문

반응형

 

 

The Rose Family by Robert Frost

 

The rose is a rose,
And was always a rose.
But the theory now goes
That the apple's a rose,
And the pear is, and so's
The plum, I suppose.
The dear only knows
What will next prove a rose.
You, of course, are a rose -
But were always a rose. 

 

장미가족 - 로버트 프로스트

 

 

장미는 장미다

 

전에도 늘 장미였다

 

헌데 요즘 설에 따르면

 

사과도 장미요,

 

배도 장미요, 

 

자두도 장미란다

 

아마도 그이만이 알리라

 

다음번엔 무엇이 장미가 될지

 

그대야 물론 한 송이 장미

 

전에도 늘 장미였다.

 

 

 

오늘은 로버트 프로스트의 장미 가족이라는 시를 첫 문장을 열어 봤습니다. 장미는 이렇듯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지요. 아름다운 여성을 비유할때 주로 쓰는 많은 말들이 있지만, 유독 장미라는 단어는 여성의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 내주는 표현으로 자주 인용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사랑을 받았던 장미와 관련된 노래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본조비가 들려주는 "장미침대"(Bed of Roses)는 한 마디로 남자의 애절한 소망이 담겨져 있지요. 한 여인을 사랑하는 진심이 담겨져 있는 호소력 있는 본조비의 가창력은 마음 한 구석을 달래 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연인이고 싶었고 또 그러기를 원했던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아름다운 마성의 곡이 바로 "장미침대"라는 곡이지요. 세월이 지나도록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포이젼이라는 그룹의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Every Rose Its Thorn)는 곡은 많은 분들이 들어 봤을 곡입니다. 위의 곡은 포이젼이라는 밴드를 오해 할 수도 있을 법한 곡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곡이 소개 되었을 당시 포이젼이라는 그룹이 메탈을 하는 밴드로 생각지 않았지요. 그들이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었던 곡이 동남아에서 히트를 많이 치고 또한 미국의 음원차트에서도 발라드 곡으로 아주 좋은 성적을 보였던 곡이죠. 다들 포이젼 하면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 로 기억하니 말이죠. 어쩔수 없는 밴드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던 곡이지요.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왔던 곡이기도 합니다. 아픔의 상처 그것은 바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장미 가시 덕분인지도 모르겠군요.


 

 

 

 

Thin Lizzy의 유명한 명곡으로 오래도록 남아 있는 곡이기도 하죠. "블랙로즈"(Black Rose)는 틴리지 만의 색깔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아주 독창적인 사운드를 추구해낸 70년의 선배 Rock밴드로서 아름다운 흑장미에 대한 노래를 들려주고 있어요. 장미도 종류에 따라서 느끼는 느낌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흑장미는 유혹의 대상이자 또한 위험한 대상의 존재로 여겨지는 음류적 뜻을 담고 있군요. 틴리지는 블랙 로즈라는 곡을 통해서 록정신과 사랑에 대한 정의를 간결하게 내려 주고 있군요.

 

 


 

 

아..여러분 너무나 잘 아시는 곡이죠.. 베트 미들러의 "그 장미"(The Rose)라는 곡인데요. 가슴 잔잔히 내려치는 호소력 있는 베트 감수성이 묻어나는 호소력있는 목소리에 빠져드실겁니다. 장미라는 곡이 이런 식으로도 잔잔하게 가슴 깊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는것을 느끼실겁니다. 장미는 당신의 장미였고 그 장미는 늘 그렇게 당신의 사랑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장미의 숙명인지도 모르죠.

 


 

 

스팅이 들려주는 "사막의 장미"(Desert Rose)는 느낌이 환상적으로 다가옵니다.인도의 음악인이 같이 음원에 참여해서 피처링을 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더 묘한 이국적인 분위기면서도 이것이 스팅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주는 곡이기도 하지요. 스팅이 바라본 사막의 장미는 마치 잡을것 같으면서도 멀리서 잡히지 않는 환상과도 같은 그런 장미의 존재로 보여지네요. 세월이 흘러도 너무나 멋진 남자, 매력적인 그의 호소력 있는 사막의 장미는 당신이 그리워하는 이상형의 그녀의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잠시 눈을 감고 들어 보세요. 느끼실겁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그리워 하는 장미라는 사실을 말이죠.

 


 

 

La Vie en rose (Life through Rose장미빛 인생):라비엔 로즈는 프랑스의 에디트 피아프라는 뮤지션에 의해서 작곡된 곡으로서 1946년도에 히트를 내게 된 곡이기도 하지요. 에디트 피아프를 통해서 유명해진 곡이지요.  오늘은 루이 암스트롱의 보컬로 선곡을 해 봤습니다. 많은 재즈 뮤지션에 의해서 연주되고 불려진 곡으로서 유명세가 세기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장미를 묘사하는 곡으로서 여인의 장미빛 인생을 말해주고 있는 곡이지요. 루이 암스트롱의 섹스폰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그의 굴직한 보컬은 내 안에 깊이 잠들고 있는 감수성을 깨워주고 있군요..언제 들어봐도 좋은 곡이죠. 

 

 

반응형

'음악 선곡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사랑이 넘치는 곡  (2) 2021.05.15
비오는 날 들으면 좋은곡 모음  (5) 2021.05.10
어버이날 들으면 좋은 곡  (8) 2021.05.0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