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Endless Love]

 

첫사랑은 숨결마저 가져 가버린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 있었다. 그들은 사랑이라는 이유로 지난날 모든 상처를 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그들이 처음 만남은 그녀 나이 14세 그는 17살이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사랑을 알아 버렸던 그들은 헤어나지 못하는 운명적 사랑에 빠진다. 

 

 

사랑은 잡을 수없는 신기루처럼 사라져...

그녀와 만남을 원했지만 의도하지 않은 사건이 터지고 더욱 거리가 멀어지고 만다. 사랑은 그렇게 우리 사이에 침묵의 오랜 시간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녀를  다시 찾았을 때는 이미 성숙한 여인이 되었고, 그들 사이에 사랑은 멀게 느껴지고 있었다. 사랑은 기침처럼 숨긴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눈빛으로 여전히 사랑한다는 것을 그는 확인했다. 그렇게 사랑은 그들의 시간을 다시 되돌리고 있었다.

 

 

운명의 장난

모든 것이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했지만 운명의 장난일까. 그녀는 아버지 죽음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는 또다시 멀어져 간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냥 그 사랑이 그대로 있어 주기만을 바랬을 뿐. 사랑은 그렇게 또 흘렀다. 시간이 흐르고 그들의 진실된 사랑은, 이 생의 삶에서 변함없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진실을 알게 된다.

 

 

영원한 사랑으로...

다시 둘은 하나로 연결되며, 두 사람이 존재하는 하나의 공간은 따스함과 열정적 열기가 온방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사랑은 영원하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데 걸리는 모든 시간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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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Endless Love] 주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