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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49

임창정이 들려주는 위로의 노래

2008년 2월 18일 써니의 음악공간♪ '마흔두 번째 공간' 또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피곤한 몸과 마음을 이끌고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오늘, 왜 이렇게 주말이 빨리 가냐고 불평하지 마시고 써니의 음악공간과 함께, 음악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월요일을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위로' 오늘은 임창정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한 곡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위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는 이 곡은 임창정의 8집 앨범 'Different Color'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떠나 보내고 난 뒤에,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남자의 심정을 임창정 특유의 흐느낌 창법과 힘있는 목소리로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임창정의 다른 발라드 곡에서 그래왔듯이 가사 한 ..

음악 페이퍼♪ 2008.02.18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가수가 있습니까?

2008년 2월 17일 써니의 음악공간♪ '마흔한 번째 공간' 처음 데뷔했을 때에는 실력이 부족했어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앨범을 내면 낼 수록 실력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수의 기술적인 측면과 감정 등을 100%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수가 만들어내는 소리의 퀄리티가 좋은지 나쁜지는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관심 있게 지켜보던 가수가 새 앨범을 냈다고 하면 꼭 그 가수의 그 전 앨범과 비교해 봅니다. 노력을 한 가수는 확실히 그 전 앨범과 실력이나 느낌의 차이가 크고 소리도 듣기 좋은 반면, 노력이 부족했던 가수는 새 앨범을 내고 또 앨범을 내도 비슷한 곡, 비슷한 실력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뛰어난..

음악 페이퍼♪ 2008.02.17

발렌타인 데이, 당신을 위한 노래를 들려드립니다.

2008년 2월 14일 써니의 음악공간♪ '마흔 번째 공간' 드디어 그 날이 왔습니다. 두근거림, 설렘, 고백, 사랑, 좌절, 실망, 따뜻함, 행복,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달콤함이 있는 바로 그 날! 발렌타인 데이가 왔습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초콜렛을 건내주면서 사랑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엇갈리기도 하는 오늘, 여자분들은 두근거림에 남자분들은 기대감에 가득 찬 하루를 보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분의 상황이 다르고 한 쪽에 치우쳐져 포스팅을 할 수가 없기에 '써니의 음악공간'은 음악 페이퍼로는 최초로 여지것 유래가 없었던(아마도) 구독자 맞춤형 음악 페이퍼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자신의 상황에 맞는 부분으로 이동하셔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초콜렛을 전달한 여자분 → A 초콜렛을 받으신 남자분 → ..

음악 페이퍼♪ 2008.02.14

휴식을 마치고...

2008년 2월 8일 써니의 음악공간♪ '서른일곱 번째 공간' 이루마 - May Be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설 연휴가 되자 블로고스피어가 쥐 죽은 듯이 조용해 져서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포스팅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오늘까지 연휴라서 포스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몇 분이라도 피곤한 귀경길에서 돌아와서 잠깐이라도 써니의 음악공간을 찾아주시지 않을까 해서 오늘부터 다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집에 돌아오셔서 피곤하신 분들께 음악적으로 이야기를 꺼내면 바로 블로그 창을 닫아버리실 것 같아서 간단하게 포스팅 관련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을 감상하시면서 편하게 읽어주세요. 릴렉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에는 '음악 페이퍼'의 포스팅 시간을 아침으로 잡았었는데 시작할..

음악 페이퍼♪ 2008.02.08

스치다... (서울 하늘... 그리고 크리스마스 카드)

2008년 2월 5일 써니의 음악공간♪ '서른여섯 번째 공간' ※ 토이 6집에 있는 '오늘 서울 하늘은 하루 종일 맑음' 과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곡을 재구성한 픽션입니다. ※ 이야기를 먼저 읽으신 후에 음악을 감상하세요. 이야기와 음악은 하나의 덩어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글이 꽤 길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읽어주세요. 나영 #1 침대 옆 창문에 어둡게 쳐 놓은 커튼 사이로 간간히 빛이 새어 들어온다. "또 아침인가, 아......" 머리가 아파온다. 으음... ...... 또 하루가 시작되었다.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빛도, 바쁘게 움직이는 저 사람들도... 모두 다 똑같기만 하다. 단지... 내 일상에서... 너란 사람 하나가 없어 졌다는 것, 그 것 하나 뿐인데... 나는 ..

음악 페이퍼♪ 2008.02.05

사랑의 롤러코스터 타보실래요?

2008년 1월 31일 써니의 음악공간♪ '서른네 번째 공간' '사랑의 롤러코스터' '사랑의 롤러코스터'라는 제목부터 색다른 이 곡은 여자 가수 요조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공동으로 작업한 스페셜 앨범 ' My Name Is Yozoh'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이쁘장하고 아기자기한 보컬과 멜로디, 독특하고 상큼한 가사가 돋보입니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Go Go Chan이란 곡을 부르고, 015B의 '처음만 힘들지'란 곡의 객원 보컬을 하기도 했던 요조는 시부야계 음악과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매우 잘 맞는 정돈되고 깔끔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목소리에 사람들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음악 감각이 잘 버무려 졌습니다. 음악의 구성이 ..

음악 페이퍼♪ 2008.01.31

잊을 수 없는 그대... 너무나 그립습니다... Part. 2

2008년 1월 23일 써니의 음악공간♪ '서른 번째 공간' "잠에서 깼습니다...... 머리가 아파오는 군요. 어젯밤에도 그 사람의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 그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은데, 그 모습이 너무나 생생해서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세면대 앞으로 가니 거울에 초췌한 내 모습이 보입니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세수를 하고 거울에 반사되는 나를 다시 한 번 쳐다봅니다. 정말... 모두 꿈이었군요. 지난 몇 년의 시간들은 모두 기나긴 꿈이었고, 현실은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그 사람은 이미 떠나갔고 여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남았습니다. 날 향해 웃어주던 그 사람의 따뜻했던 미소, 그 사람과 함께했던 행복한 나날들은 모두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냥 그렇게 ..

음악 페이퍼♪ 2008.01.23

노래를 잘 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

한국 사람들은 노래 부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어느 동네에 가도 노래방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사람들과의 모임이나 회식 후에 노래방을 찾아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은 우리에겐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 중에서도 단연 다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있고, 노래를 부르기만 하면 주위에서 '대폭소'가 나올 만큼 노래 실력이 많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어울려 노래방에 갈 때에도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은근슬쩍 빠지기도 하고 노래방에 어쩔 수 없이 불려갔다고 해도 구석에서 조용히 박수나 치고 있을 뿐입니다. 나는 왜 노래를 못하는 걸까?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타고난 것일까? 라는 생각은 거의 모든..

레슨 & 팁♪ 2008.01.14

이별과 가위는 서로 닮았다

2008년 1월 11일 써니의 음악공간♪ '스물두 번째 공간'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을 하고 자신의 짝을 찾아 나섭니다. 서로 마음이 통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좋은 나날들을 보내다가도 여러가지의 문제나 차이가 생기게 되어 이별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이런 과정, 즉 설레이는 마음부터 시작해서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음악을 통해 표현하기 아주 좋은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가요에는 사랑이야기가 보통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물론 한국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구슬프고 슬픈 가락을 좋아하는 문화에서부터 내려온 잠재의식도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사랑 노래라고 하면 좀 더 세분화해서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죠..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이 다뤄지는 부분은 '이별'에 관한 부분인데, 가끔..

음악 페이퍼♪ 2008.01.11

13년 전 애니메이션 '아마겟돈'의 주제가를 기억하시나요...

2007년 12월 30일 써니의 음악공간♪ '열세 번째 공간' 때는 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하루는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한창 인기를 끌고 있던 영화를 보려고 했었는데 나이가 걸려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대신에 다른 볼만한 영화가 뭐가 있나 찾던 중에 한국 애니메이션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아마겟돈'이었습니다. 다른 영화는 볼 게 없었고 이왕 영화관에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그래서 그 애니메이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표를 두장 사서 영화관에 자리를 잡고, 어린 마음에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하며 큰 기대감에 영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아마겟돈이란 영화는 저에게 실망이란 실망은 다 안겨주었습..

음악 페이퍼♪ 200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