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롤러코스터'라는 제목부터 색다른 이 곡은 여자 가수 요조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공동으로 작업한 스페셜 앨범 ' My Name Is Yozoh'에 수록되어 있는 곡으로 이쁘장하고 아기자기한 보컬과 멜로디, 독특하고 상큼한 가사가 돋보입니다.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Go Go Chan이란 곡을 부르고, 015B의 '처음만 힘들지'란 곡의 객원 보컬을 하기도 했던 요조는 시부야계 음악과 일렉트로니카 음악에 매우 잘 맞는 정돈되고 깔끔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목소리에 사람들로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음악 감각이 잘 버무려 졌습니다.
음악의 구성이 단순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칙칙폭폭 칙칙폭폭'같은 표현이나 '더운 날이 온데도 (아~) 상관없어요' 같은 섬세한 요소까지 놓치지 않고 표현해주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한 권의 그림동화같은 곡입니다.
사랑을 찾아 떠나는 롤러코스터, 빨리 타지 않으시면 출발합니다~ :D
사랑의 롤러코스터 날 올렸다 내렸다
사랑의 롤러코스터 또 타고 싶어서
사랑을 찾아서 떠나요
장미밭을 지나야 한다면 지나겠어요 꽃이 향이 나나나 뽀뽀하네요 더운 날이 온데도 상관없어요
난 사랑이 좋아요
조금 힘들껄 난 알지만
사랑을 찾아서 떠나요
사랑의 롤러코스터 날 올렸다 내렸다
사랑의 롤러코스터 또 타고 싶어서
사랑을 찾아서 떠나요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칙칙폭폭
롤러코스터 출발합니다 사랑의 롤러코스터 출발합니다
장미밭을 지나야 한다면 지나겠어요 꽃에 향이 나나나 뽀뽀하네요 더운 날이 온데도 상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