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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Awards 음악페이퍼 시상식 -5위-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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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4일 써니의 음악공간♪

'95번째 공간'



'Sunny Awards 음악 페이퍼 시상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시상식에서는 지금까지 발행된 음악 페이퍼 중 가장 인기 있었던 BEST TOP 10 포스팅을 선정, 연속으로 재발행될 예정입니다. BEST TOP 10 음악 페이퍼 선정에 있어 구독자의 공감대 형성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15명의 비밀 투표단이 참여, 도움을 주셨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투표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예전부터 써니의 음악공간을 구독해 오신 분들에게는 즐거운 회상이, 새로운 구독자 분들께는 그 동안 어떤 음악이 소개되었는지 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아티스트를 많이 소개하는 음악 전문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음악 페이퍼 & 리뷰 전문 블로그 써니의 음악공간을 구독하고 계십니다. :D



- 5위: 슬픈 음악은 모두... 내 얘기 같아서... -



사랑... 그리고 이별... 그 것이 짝사랑이었던, 서로 간의 사랑이었던 간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언제나 슬픈 일입니다. 아니 슬플 수 밖에 없습니다. 함께 해왔던 소중한 기억들을 없었던 일인 것처럼 만들어 버리는 이별... 이 잔혹하고 힘겨운 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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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화요비


 
이별 후에 겪게 되고 느끼게 되는 과정들... 이 노래는 그 하나하나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화요비의 6집 'Sunshine'의 두 번째 트랙으로 흘러 나오는 이 곡은 평범한 제목을 가지고 있는 발라드 곡처럼 보이지만 다음 트랙에 실려 있는 '남자는 모른다'라는 타이틀 곡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욱 슬프고 현실적으로 들려오는 가사와 멜로디를 가지고 우리의 가슴과 심장을 자극합니다.


'슬픈 음악은 모두 내 얘기 같아서... 슬픈 영화도 모두 내 얘기 같아서...' 라는 식의 공감 가는 가사와 그 것을 한층 더 감미로워진 목소리로 풀어가는 화요비의 감정이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에 와 닿으며 크게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수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별... 모두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니고 그토록 아파했던 자신이 너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 그런 것이지만 정작 그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엉킨 실타래 같은 것입니다. 지금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할 지라도, 사랑이라는 것에 너무 질려서 넌더리가 난다고 할지라도 분명 한 때에는 누구나 다 이 노래처럼 아파하던 때가 있었기에... 또 지금도 아파하고 있을 수 있기에... 이런 노래는 시간이 흘러 다시 듣게 되어도 항상 가슴 속에 무언가를 남겨주며 깊이 있게 다가오는 것이겠죠... 여러분의 마음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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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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