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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의음악공간 20

영원한 꽃미남으로 남아 있을 그 사람을 위하여

미국의 화장실 낙서는 이렇게 적혀져 있었습니다. 커트코페인은 죽지 않았다 .-무명인- 그들은 우리 가슴에 영원히 별로 남아 있다. 글에 대한 답변으로 이런글이 나왔다. 커트코페인은 죽었다. -신- 이런 해프닝을 만들어 낼 만한 이슈를 지니고 있었던 꽃미남의 록커가 바로 커트 코베인입니다. 커드코베인은 너바나라는 밴드를 만든 리드 기타리스트 이자 리드 싱어 ,작곡가 이기도 했습니다. 그룹 Nirvana란 의미는 불교에서 사용하는 열반이란 뜻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아마도 커트 코베인이 그당시 불교에 심취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의 성장 과장을 한번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베인은 1967년 2월 20일 도날드 와 윈디 코베인에게로 부터 태어 났습니다. 위싱턴에 있는 Aberdeen(에브리딘 )병원에서 태어..

[블로거 추천 음악] 놀부흉내가 듣는 여름송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151번째 음악페이퍼' 안녕하세요^^ 뷰티풀몬스터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써니의음악공간에서 화려한 리플로 저희 필진들의 포스팅에 무한 애정을 보여주시던 놀부흉내님의 추천곡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놀부흉내입니다^^ 작년 10월부터 그동안 써니의 음악공간에서 댓글만 달던 저인데요, 필진 분들의 권유에 힘입어 제가 추천하는 음악을 소개해 드릴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무더운 계절에 어울리는 맥주나 청량음료수가 곁에 있으면 더 좋은, 그런 음악들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960년대 말부터 70년대는 대중음악사적으로 볼 때, 참으로 재미있었던 시대라 생각됩니다. 락, 팝, 소울, 재즈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음악들이 수없이 많이 태어나던 시기였는데요, 그것들이 서로 융..

음악 페이퍼♪ 2009.08.18

업그레이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뷰티풀몬스터입니다. 다들 '판타스틱한 여름' 잘 보내고 계시죠? 바쁜 군생활에도 열심히 포스팅 하시는 WMINO님의 글을 오늘은 제가 대신 올려드립니다. 재밌게 읽고, 즐거운 감상 ! 되시길 ^^ 아웃사이더. 1집 때만 해도 그는 그저 '세상에서 가장 말을 빨리 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그 후 1년 6개월이 지난 후 나온 그의 정규 2집 앨범. Maestro라는 타이틀을 들고 나온 이번 2집 앨범으로 그는 이제 국내 힙합씬에서 자신의 위치를 점점 확고히 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빠르기만한 랩이 아닌 프로듀싱과 랩 스킬이 잘 조화됨으로써 대중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말을 빨리 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벗고 실력있는 뮤지션으로 다시 각인되기 시작한 것이다. 자. 그럼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외톨이..

나도 변했는지 비오는 날이 좋다

2009년 7월 20일 월요일 '150번째 음악페이퍼' 비오는 날, 몹쓸 자동차 한 대가 웅덩이에 고인 물을 제대로 밟고 지나간다. 나는 아무 소용도 없으면서 "저런~XXX" 욕을 하고, 차 번호를 괜히 외우며, 뿌연 유리 속 보이지 않는 틈으로 운전자의 뒷통수를 파악한다. "휴...아침부터 이게 무슨 꼴인지..." 어제 세탁소에서 막 찾아온 옷을 꺼내 입고 나오는 게 아니었는데 하며...괜히 내 탓으로 돌린다. Rainy Day 비가 오는 날이면, 물 먹은 스펀지 마냥, 평소보다 묵직하게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걸 핑계 삼아 게으름과 느림이 허용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니, 마냥 나쁘지만도 않네요. 한 때는 비오는 날은 돌아다니기가 불편하고, 모든 게 눅눅해지는 느낌 때문에 참 싫어했었는데, 저도..

음악 페이퍼♪ 2009.07.20

꽂혔다 ~ 이 노래!이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7월13일 월요일 147번째 음악페이퍼 음악을 들었는데, 영화를 본 듯한 느낌? 마치 '홍콩 느와르 액션물'이나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추리,엽기소설' 같은 음악, 담배하나 입에 물고 드넓은 황야를 어슬렁거리는...그러나,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는...어설픈 '마초'들이 떠오르는 이 밴드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입니다. 앨범 속 각 음악이 마치 한편의 영화, 소설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각 음악 속에 들어있는 '스토리'가 궁금해 끝이 날 때까지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음악. 그리고 그걸 너무나 잘 표현하는 밴드입니다. 스스로도 느와르 마초 밴드라고 칭하는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은 조까를로스, 유미(타악기, 드럼), 후르츠김(멜로디언..

음악 페이퍼♪ 2009.07.13

[마이클잭슨] 하나의 별이 질 때마다 나는 '나'를 회상한다...

'Ben' 2009년 6월 27일 토요일 '146번째 음악페이퍼' 영원히 지지 않을 것처럼 화려하게 빛나던 별이 거짓말처럼 서서히 희미해져가더니 끝내는 어둠의 장막 사이로 정말로 사라져버렸습니다. 한 세기의 가장 빛나던 별이었던 '마이클잭슨' 그가 떠났어요. 그가 모두의 찬사를 받은 만큼이나 대중의 질타를 받으며, 비난의 대상이 되었을 때 저 역시도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막상 그가 떠나고 나니, 간사한 인간인 저는 내 추억의 한 조각이 떨어져나간 것 같은 허전함을 느끼며, 그의 음악으로 그 추억을 회상하려 하고 있어요. 타인의 죽음 앞에서 저란 인간은 매번 이렇게 부끄러운 짓만 되풀이 하는 것 같네요. 귓 속을 파고든 그의 음악이 제 심장에 한참을 머물러 빠져나갈 생각을 않습니다. 참 씁쓸..

음악 페이퍼♪ 2009.06.27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Luther Vandross

2009년 6월 22일 월요일 '144번째 음악페이퍼' Luther Vandross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흑인음악의 소울이란 게 대체 뭔지, 글로써 말로써는 표현 못할 '그것'을 마음으로 직접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눈물을 주루룩 흐르게 한다기보단, 감정을 북받쳐 오르게 하는... 뭔가 '울컥' 하게 하는..그런 느낌이랄까요..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 두 곡입니다. 'I'd Rather' 과 'superstar' 인데요, 전자에서 애절하면서도 왠지모를 감정의 절제가 느껴진다면, 후자는 구구절절 가슴을 후벼파는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첫번째 곡 'i'd rather'는 '너가 아닌 다른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아무리 힘들다해도 차라리 너와 함께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어..혼자 편하고 따뜻하게..

음악 페이퍼♪ 2009.06.22

여름날 커플 염장 송 <2> 제이슨므라즈 'Lucky'

2009년 6월 15일 월요일 '143번째 음악페이퍼' "당신과 사랑에 빠지다니 난 정말 행운아에요" 안녕하세요. 뷰티풀몬스터입니다. 꽤 오랜만인 것 같네용 ^^;; 지난 번 요조와 세렝게티가 함께 부른 'Hello'로 봄날 첫번째 커플염장 송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봄이 가고 이젠 여름이네요. 그래서 이번엔 여름날 잘어울리는 두번째 커플염장송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닷. 저의 favorite 뮤지션 제이슨므라즈의 'Lucky'입니다. 제이슨므라즈 워낙 인기남이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저도 정말 좋아라합니다.ㅎ 특히 Lucky는 시원한(?) 여름에 참 잘어울리는 곡이라 생각되네요. 여름 휴가 song으로 딱이죠. 개인적으론 이런 음악을 듣고 있으면, 우리의 만남 자체가 '행운'..

음악 페이퍼♪ 2009.06.15

봄날의 커플 염장 song <1> 요조 & 세렝게티 "Hello"

2009년 5월 18일 월요일 '136번째 음악페이퍼' "Hello" 지난 번 포스팅에 '봄에는 헤어지지말아요'라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어쨌거나 전 봄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이별하기에 어느 하나 적당한 계절은 없는 것 같아요, 그쵸? ㅎㅎ 그리고 봄은 역시 그런 것보다는 샤방샤방 러블리한 노래들이 더 잘 어울리는 계절인 것 같구요. 그런 의미에서 커플 염장송을 준비했습니닷. 말 그대로 솔로들에겐 염장 song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우중충한 노래만 듣고 있을 순 없지 않겠어요? ㅎㅎ 토욜 오전 들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커플염장송으로 선곡한 2곡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원래는 4곡이 있었는데, 소개된 곡은 이소라&박효신 it's gonna be rolling 그리고 이한철& 박새별의 '바..

음악 페이퍼♪ 2009.05.18

사랑 - 소유하거나 존재하거나

2009년 5월 14일 금요일 '135번째 음악페이퍼' 소유냐 존재냐. 세상에는 내가 가짐으로써 내 것이라 부를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물건들이 그렇고, 요즘엔 좀 달라졌지만 음악도 시디라는 객체로써 소유될 수 있는 것이지요. 내게 속해 있으므로 언제든지 그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고, 그런 마음이 사람으로 하여금 조금은 욕심을 채워줄 수 있지요. 소유냐 존재냐. 그렇다면, 사람 그리고 사랑은 어떨까요. 설명할 수 없는 가슴떨림, 자꾸만 아른거리는 그 사람의 얼굴, 심장의 쿵쾅거림, 떠올리면 마음에 가득차는 기분 좋은 느낌. 그 사람- 그 사랑을 내가 차지할 수 있다면 이런 기분을 영원토록 내게 속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언제까지나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은, 내..

음악 페이퍼♪ 200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