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페이퍼(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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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리뷰: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일 (멜라니 사프카)
멜라니 사프카의 명곡으로 알려진 곡으로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 "The Saddest Thing" 선율이 여러분이 있는 공간으로 찾아간다. 그녀가 위의 곡을 불렀을 당시에 슬픔을 겪고 이렇게 슬프고도 아름다운 시와 같은 곡을 쓰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많은 사연도 있고 슬프게 하는 많은 사건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이 가장 큰 아픔이라고 말한다. 노래에 대한 곡을 음미하면서 들어보면 더 큰 슬픔이 마음으로 전달되어 마치 애절한 통곡을 하듯 불러 주는 소리가 있어 우리 마음은 여전히 그 옛 추억의 현장으로 달려간다. 수많은 사연을 남겼을 그대의 모든 일은 이제 그림자로 남았지만, 그 시절을 노래로 추억하면서 기억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는 이별을 경험하고 이별의 노래를 들으면..
2021.11.07 -
너의 모습은
2021년 7월 4일 일요일 194번째 음악 페이퍼 너는 바람으로 내게 불어온다. 여름날은 시원한 바람으로 내 볼을 스쳐 지나가는 그 느낌으로 아침이 마치 저녁의 붉은 노을을 맞이 하듯 너를 반긴다. 아늑한 가슴 저리에 묻어 버린 너는 마치 한 겨울의 싸늘한 바람처럼 내 볼을 만져 줄 때가 있다. 그때 비로소 나는 느낀다. 너는 여기 없고 나만 홀로 너를 그리워한다는 사실을. 세월 속에서 너는 한 없이 기다림이라는 아쉬움의 단어를 던져 주고 추억은 그림자로 희미 해질 때까지 바라보는 석양처럼 내 마음은 노을이 진다. 추억은 그렇게 너와 나라는 단어로 일축시키면서 지속적으로 그 기억을 헤매다 이제는 현실로 돌아와 너를 가슴에 담는다. 기억 건너편에 있는 너의 모습은 언제나 그 순간으로 고정되어 마치 모든 ..
2021.07.04 -
마음의 소리가 들려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190번째 음악 페이퍼 나란히 걸어가는 축복된 길은 운명의 길이다. 세상의 모든 아픔을 품고 있었던 그대를 향해 펼쳐진 꽃길을 보여 주고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이 길은 너와 내가 걸어가는 아름다운 밤과 하늘이 춤을 추는 곳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바다가 펼쳐진 그곳으로 우리가 간다. 아늑한 공기는 마치 새로운 날을 축복해주는 너와 나만의 공간에 존재했던 멜로디로 추억과 현실 속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운다. 꿈같은 만남과 행복이라는 글자가 어울리는 너의 가슴에 축복의 빛이 깃든다.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나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눈을 감고 다시 리듬에 몸을 담고 너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사랑은 소리 없이 애타게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기다림의 끝..
2021.03.19 -
봄 단상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189번째 음악 페이퍼 너는 봄날의 화사한 옷을 입고 내가 있는 먼 나라를 날라 왔다. 사랑의 향기를 품은 너의 냄새는 봄의 향기 었다. 사랑도 봄의 기운을 얻어 우리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었다. 너는 살아 숨 쉬는 봄을 소생시키는 놀라운 마력을 지닌 마법사였다. 멋진 매력을 발산하고 자연은 마법사의 움직임에 따라 조절되고 피어나며 새들과 벌 때들도 함께 몰려든다. 너는 평안을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내 입술에 입맞춤을 한다. 초라한 모습으로 다정하게 다가와 내 마음을 온통 빼앗은 너의 향기에 넋을 잃고 자제력을 점점 잃어간다. 너라는 봄의 향기는 내 마음의 쉼터와 새 생명력을 불러 넣어준다. 형형색색 피어 오른 봄의 꽃은 정령 나를 위한 축제의 선물이었다. 봄..
2021.03.17 -
나를 사랑해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188번째 음악 페이퍼 시간은 흐르고 나의 사랑도 흘렀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 어디에 두고 온 것일까. 가장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할 대상이 나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 흘렸던 그 날의 기억이 가슴에 남아 있다. 사랑은 그렇게 속도 없이 떠나 버렸지만 그 아픈 마음의 상처를 붙잡아 주고 일으켜 세우는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다. 세월이 흘러 눈을 떠보니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그리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나 자신을 위로하고 안아주고 있었다. 넌 특별해 나의 유일한 나이니까. 사랑은 그래 내가 널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았어. 스스로 주문 해본다. 내가 사랑하는 분신이 된 나를 향해서 미소 짓으면서 말이다. 이하이 - 홀로
2021.03.15 -
두려움 없는 사랑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187번째 음악 페이퍼 두려움 없는 사랑 바다를 건너온 너의 사랑은 두려움이 없이 당당하게 걸어간다. 눈물 없이는 하늘을 바라볼 수 없었던 순간 너의 큰 사랑이 나를 감싸 안는다. 하늘은 그리움이라는 바다를 그려 놓고 말았다. 순간 마음은 하늘 구름처럼 떠 다녔다. 두려움이 없는 사랑은 비굴하지 않다. 행복한 날만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눈물을 기쁨으로 희석시켜줄 너와 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을 뿐이다. 기억과 그 순간에 대한 찌릿한 느낌은 먼 옛날 동화책 왕자가 키스를 해주는 착각의 망상에서 뛰놀고 있었다. 알 수 없는 미래는 두려움이라는 어둠을 마음에 내린다. 너는 그 어둠을 걷히는 사랑의 빛이었다. 내 마음은 너무 환한 너의 빛으로 모든 어둠을 소멸시켜 버렸다. 사랑의..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