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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 3

나만 평생 사랑해줘, 그럼 내가 더 많이 예뻐해줄게.

2010년 1월 28일 목요일 177번째 음악 페이퍼 저기 저 녀석이 걸어와요. 푸훗, 그렇게 뛰어다니지 말랬는데 또 뛰어와요. 흥, 그럼 안 늦으면 되잖아, 바보. 그러고선 하는 말이라곤 매일 '헤헤, 미안.'. 그럼 안 미안하게 하면 되잖아. 좋아, 귀여우니까 한번 봐줬어. 자아, 오늘은 뭐 먹지? 점심도 먹지 말고 나오라고 해놓곤.... 뭐어!? 여러분, 얘 지금 뭐라는거예요? 분식집을 가자고? 뭐야. 근사한데 데려갈 줄 알고 한껏 차려입고 나왔는데.... 그래. 사정사정하니까 한번만 가준다, 어디 맛없으면 죽을 줄 알아! 흐음.... 뭐 먹을만하네. 좀 더 먹겠냐고? 그걸 물어봐야 아니? 내 표정을 봐라, 맛있어죽겠다 이런 표정이잖아, 바보야! 그럼 만난지 한 달 밖에 안 된 남자친구 앞에서 허겁..

음악 페이퍼♪ 2010.01.28

앨범 리뷰 : 타루 [TARU]

타루 TARU 2009 더멜로디의 보컬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이에 지난 해 발표한 싱글 앨범 'RAINBOW'까지 성공시키며 새로운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타루. 요조, 한희정과 함께 홍대 3대 여신이라는 칭호까지 받으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가 '여신'이란 칭호에 걸맞는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했다. 기본적으로 타루는 시원시원한 보이스 칼라가 매력적인 보컬이었다. 이전까지 그가 앳된 얼굴에선 잘 상상되지 않는 폭발적이고 청량한 음색으로 지금까지의 팬들을 사로잡았다면 이번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과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잡는다. 1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Night Flying'에선 예전의 그 목소리를 그대로 들려준다. 밤을 연상시키는 기타 사운드와 함께 메아리치듯 들리는 그의 목소리는 이 곡이..

광고계에서 시작된 홍대 여신들의 전쟁, 요조 VS 타루

현 홍대 인디씬에는 수많은 여성 송라이터가 있고 또 모두 출중한 실력을 뽐내고 있습지요. 한희정을 비롯 DEB, 오지은, 요조, 타루, 소이 등등등. 셀수없이 많은 여성 송라이터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들은 출중한 음악적 실력 뿐 아니라 미모 또한 출중해 팬들 사이에선 '여신'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 여신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벌어졌지요. 그 두 주인공은 바로바로바로 타루 여신과 요조 여신. 쿠쿠쿵!!! 두 분 모두 이미 제 블로그(Brand named WMINO)에선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2008/11/22 - [음악듣는 WMINO] - 요조 with 소규모아카시아밴드 - ,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그녀. 2008/12/08 - [음..

음악 이야기♪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