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9일 월요일 '122번째 음악페이퍼' "연수야, 어떻게 시작도 하기 전에 끝이 나냐..." - 사랑을 놓치다 中 - 안녕하세요 뷰티풀몬스터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일요일 저녁이 되면 '끝'이라는 느낌, 월요일 아침이 되면 '시작'이라는 느낌. 아마도 '주말과 휴식'이라는 의미가 그 사이 놓여있기 때문일까요. 삶의 패턴이 '일주일 단위'로 끝과 시작을 반복하는 것 같아 왠지 그 느낌이 싫어 졌습니다. 그래서 뭔가, 패턴을 좀 바꿔야겠단 생각이 들었던 한 주 였습니다. 지난 2월 한달은 주말에도 일과 개인적 약속이 뒤섞일 만큼 바빠 곤란한 일도 많았고, 각종 제안서 작업 덕분에 정신없이 보냈네요. 그래서 혼자만의 여유가 무척이나 그리웠는데 3월이 되어서야 오랜만에 보고싶던 영화와 밀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