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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리뷰: April Come She Will[Simon & Garfunkel]

음악 리뷰♪/싱글 리뷰

by Deborah 2022. 4. 2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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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오면 꼭 들어 보는 사이먼과 가펑클의 노래 "April Come She Will"입니다. 어느덧 4월도 마지막으로 달리고 있군요. 이런 4월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이 흘러나오는 옛 포크송의 멜로디가 정겹게 들립니다.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아름답게 흘러나오고 가사말도 시적으로 멋진 노래 가사를 만들었네요.

 

사이먼 가펑클의 침묵의 소리 앨범(sound of silence 1966)에 수록된 곡입니다. 그들의 명반 중에 하나로 손꼽는 앨범에 수록되어 많은 세인들 사랑을 받아온 곡이기도 합니다. 멜로디의 진행이 아주 잔잔 하면서도 마음의 여운을 남겨두기도 합니다. 지나간 그 사랑이 오기를 기다리는 한 남자의 애타는 심정을 가사말로 멋지게 탄생되었습니다.

 

사이먼 가펑클의 아름다운 듀엣이 들려주는 달콤함에 편안한 오후의 휴식을 취합니다. 늘 그렇게 그들의 음악은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나이를 넘어서고 국경을 넘어선 노래로 알려져 수많은 사연을 남기기도 했었던 사이먼 가펑클의 노래는 언제나 잔잔한 호수를 거닐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누군가 함께 걸어가는 산책로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그들이 들려주는 곡입니다.

 

위의 곡은 폴 사이먼이 직접 작곡한 곡이며, 전 앨범을 비교해 보면, 연주 시간이 1분 51초로 가장 짧은 노래입니다. 또한 졸업 영화의 사운드 트랙으로 알려지게 되었지요. 노래의 생명력은 대중이 알아주고 공감을 할 때,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이먼 가펑클의 노래는 수많은 히트를 냈어요. 그만큼 대중의 인지도가 높았던 듀엣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오랜 세월이 지나도 오랜 옛 곡이 가져다주는 정다운 보컬의 감성은 향수를 불러오기 마련입니다. 음악도 복고풍으로 예전의 곡이 다시 사랑을 받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멜로디 그 자체가 당신이 있는 공간을 가득 채워 줄 것입니다. 생각과 느낌 그리고 리듬 감각이 하나로 이어져 공감하게 되는 곡이 여기 있습니다.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 

August, die she must 

The autumn winds blow chilly and cold 

September, I'll remember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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