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의 음악공간 시즌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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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직장인의 비애
2010년 7월 8일 목요일 181번째 음악 페이퍼 과거 이제 막 직장을 구했어요. 정말 이곳에서 최선을 다해 나의 꿈과 희망을 바쳐 볼 생각입니다. 물론 승진도 제대로 된다면 그것보다 더 큰 축복도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내일을 향해서 열심히 일할 겁니다. 그리고 내가 꿈을 꾸는 그 날이 온다면, 이런 오늘이 있었다는 사실에 행복해할 겁니다. 현재 여름날 불쾌지수는 높아만 가고, 직장일로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고, 업무는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상사는 빨리 일을 처리해 달라고 다그칩니다. 그럴 때, 여지없이 담배 한개를 꺼내어 피어 보려고 하지만, 담배는 떨어졌군요.이럴땐 어떻게 하죠? 아 마침 직장 상사가 부릅니다.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 갈 수 있을까요? 괜찮다고 말하지 말아요. 정말 힘들땐 그냥 힘..
2010.07.08 -
추억의 영화음악 이야기
오늘은 영화 음악 제 2탄으로 기억에 남을 영화 음악을 다시금 소개합니다. 영화를 보면 아름다운 장면과 함께 흘러나오는 멋진 음악이 있어 영화가 더 아름다웠던 곡들을 기억하실겁니다. 자. 지금 부터 살펴볼까요? The Byrds - Turn! Turn! Turn! (To Everything There Is A Season) 한 인간의 장애를 극복하고 역동적인 시대의 변천사를 고스란히 전달해준 '포레스트 컴프'라는 코믹영화가 있습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많이 웃었을것입니다. 웃음을 뒤로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던 감동의 영화죠. 포레스트 컴프의 사운드 트랙은 전편 영화 명곡 가운데도 소개를 해 드렸지만, 이번에는 다른 곡을 함께 나누어 볼까합니다. 아주 오래된 60년대 록컨롤 그룹중 한 분류..
2010.04.28 -
숨막히는 연주 속에 그의 혼을 담아 내다. Tommy Shaw이야기
올해의 2월이 어느듯 지나고 봄을 알리는 3월이 다가 오고 있지만, 2월에 록콘서트장에서 만났던 타미쇼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싱어송 라이터로 통하고 있는 타미쇼는 무대 위에서 빛을 내고 있었고, 이런 열정적인 모습 보고 있노라니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연주는 너무나 멋졌고, 무엇보다 그가 보여준 팬 서비스도 완벽했습니다. 팬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열정적인 무대에 얽힌 삶과 음악세계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 합니다. Tommy Shaw(타미쇼)는 57년 9월 11일 미국 Montgomery 알라바마에서 태어 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이 있었고, 친구들과 모여서 그룹을 만들어서 연주활동을 했습니다. 그런 그에게 1975년 그룹 스틱..
2010.03.01 -
펑크록의 패션 트랜드인 그린데이의 내한 공연이 주는 의미는.
미국에서 1987년도에 포맷이 된 락밴드입니다. 그린데이는 Billie Joe Armstrong,Mike Dirnt,Tre cool ...빌리조 암스트롱(리드기타,보컬),미케 디린트(베이스기타),티레 쿨(드럼)이렇게 세명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린데이는 오리지날 펑크락 밴드 입니다 그들은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활동을 했습니다.처음은 독자적 레코드 레벨를 출범 했으나 나중에는 크게 성공된 레이블사로 발전 하게 됩니다. 그들의 데뷰 앨범을 들자면 Dookie 들수 있습니다. 이 앨범은 1994년에 10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는등 놀라운 이변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린데이는 캘리포니아 펑크 밴드 출신이 오프스스프링과 랜시디 어깨를 나란히 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펑크락 밴드로 급상하게 됩니다. 그린데이의 주..
2010.01.27 -
2010년 록컨롤 명예전당에 입문한 그들의 이야기
록컨롤 명예전당은 말 그대로 록 문화에 많은 기여를 한 사람들이 명예로운 전당에 오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록의 의미 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록이란 록컨롤(rock and roll)의 줄임말입니다. 록은 1950년의 기본 뿌리를 바탕으로 두고 있습니다. 리듬 앤드 블루스와 컨트리 앤드 웨스턴을 중심 바탕으로 성장된 음악이 바로 록입니다. 록의 기본적인 악기 형태를 보자면, 일렉트릭 기타의 비트를 바탕으로해서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다른 악기들이 어울려져서 음을 만들어 냅니다. 사운드 자체가 일반 팝 뮤직하고는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은 1986년도 척베리와 엘비스 프레슬리등 11명의 음악인을 기념하는 로컨롤 명예전당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되었던 로컨롤 명예전당은 해 마다 음악적 공로를 남긴..
2010.01.13 -
2009년, 음악공간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175번째 음악 페이퍼' If We Ever Meet Again (Feat. Katy Perry) Timbaland '음악이 위에 있는 이유는 감상하면서 읽으시라는 음악공간의 센스입니다. :D' 어느날 갑자기... 살결을 따갑게 때리는 추위가 다가오더니, 눈깜짝할 새에 몇 주를 지나 벌써 크리스마스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올 해도 이제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기도 하고 역시 세월의 속도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엄청난 세월의 빠름을 따라 써니의 음악공간도 어느덧 2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블로그 개설일인 12월 16일에 맞춰 축하해야 하지만, 한 번에 모아 인사드릴 겸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포스팅을 합니다. 글을 읽으시는 음악..
200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