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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지 않겠는가?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12.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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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9일 써니의 음악공간♪

"열두 번째 공간"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올해 마지막 주말은 매우 추울 것이다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2007년이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날씨가 앙탈을 부리는 걸까요. 새해가 되고, 2일쯤이 되면 날씨가 다시 풀린다고 하는군요. 모두 감기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따뜻하게 2008년을 준비해야 할 연말인데 한국은 시끌시끌한 것 같습니다. 유동근의 폭행사건, 유명한 두 가수의 무대도용에 대한 맞고소, 그리고 대선이 있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정치계도 많이 시끄럽습니다. 근데 이런 사회적 이슈를 신경쓰기에는 우리 생활도 너무 바쁩니다.


한 해 정리도 해야 하고... 망년회도 해야 하고... 술 마시느라 속은 쓰리고.. 그래도 일은 해야 하고... 거기다 날씨까지 추워진다니... 너무나도 머리를 지끈지끈하게 만드는 상황입니다. 연말이라 기분은 들떠있는데 현실은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으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럼 이런 스트레스를 푸는데는 어떤 음악이 좋을까요... 발라드나 R&B는 아닌 것 같고, 댄스? 클래식? 글쎄요... 아무래도 화끈하게 스트레스를 풀 때는 락 음악이 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생각없이 들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윤도현 밴드의 신나는 '머리아파'라는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해장에도 효과가 있을 것 같은 이 곡은 초반부터 간단명료한 멜로디로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고, 윤도현 특유의 흉성에서 나오는 굵직하고 힘있는 보컬이 속을 시워언~하게 해주는 곡입니다. 특히 곡 마지막에 'Mother Fu--er'라는 욕을 비꼬아서 'Mother Father'라고 외치는 부분에서도 윤도현밴드의 센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더 스트레스를 확실히 풀고 싶으시면 노래를 들으시면서 같이 Rock & Roll 하셔도 됩니다. 신나게 흔들어 주세요. 가족이 보면 정신나간 X 소리 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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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이렇게 가는건가, 가는건가...... 아, 머리 아파...




※블로그 오른쪽 사이드바에 보이는 주황색 위젯에서 오늘 날짜를 선택하시면 해당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곡은 포스팅 날짜를 기준으로 3일간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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