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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페이퍼♪ 201

게스트 포스팅 - 친절한 에코씨의 뚜루뚜뚜♪

2008년 4월 26일 써니의 음악공간♪ '71번째 공간' 'The Cranberries - Ode To My Family' 95년인가? 잘 기억도 안나는 그때,.처음 들었던곡,. 이미 dreams나 zombie를 통해 The Cranberries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져 있던터라 그냥 "좋아",.했던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이 노래가 담고 있는 뜻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들었던것은 아니지만,.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았었구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무한(?)까지는 아니지만 반복되는 스탈의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ㅋ 그냥 "뚜루뚜뚜~" 반복되는 첫부분의 매력에 이끌려,. 듣기 시작한곡이랍니다,. 돌아갈수 없는 가족의 품을 그리워 하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곡이라고 하는데,. 가사에 상관없이,. (팝은 가사 상..

음악 페이퍼♪ 2008.04.26

게스트 포스팅 - 콜드레인의 '당신은 슈퍼 스타'

2008년 4월 25일 써니의 음악공간♪ '70번째 공간' 안녕하세요. ^^ 써니님의 게스트로 글을 쓰게된 콜드레인입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써니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전에 제가 크게 상심했을때 써니님께서 저를 위한 포스팅을 해주신 적이 있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글을 씁니다. ^^ 저는 CF나 라디오를 통해서 좋은 음악을 건지는 일이 많습니다. 좋은 음악을 찾으려고 듣고 있었던 것도 아닌데 라디오에서 갑자기 필이 파박~ 꽂히는 음악이 나온다거나, CF를 보다가 '어~ 저 음악 괜찮은데?' 할때가 자주 있죠. 이 노래도 무심코 CF를 보다가 알게 된 노래입니다. 윤은혜가 녹차음료를 들고 다니면서 기운이 축 처져있는 사람들에게 불쑥~ 내미는 CF를 기억하시나요? 이 CF 기억나시나요? ..

음악 페이퍼♪ 2008.04.25

게스트 포스팅 - 러브네슬리의 음악 편지...

2008년 4월 23일 써니의 음악공간♪ '69번째 공간' '피플크루 - 너에게' 잘 지내니 걱정이 되서 말야 행복하니 나 없이도 말야 너와의 이별을 참지 못해서 말야 그냥 불러보는 거야 너의 이름을 말이야 이렇게 울면서 너의 이름을 불러도 별 볼일 없는거 다 알아 하지만 어떡하니 자꾸 생각나는 걸 좋은 일이 있어도 네 생각이 나면 또 다시 맘이 아파져 뭐땜에 대체 뭐땜에 보고싶어 미치겠어 잊을 수가 없어 그 어느 누굴 만난데도 널 대신 할 수 없어 널 잊는다는 걸 이젠 포기해버렸어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너의 기억 속에 사라졌니 이젠 모두 돌이킬 순 없는거니 너와 했던 시간들이 슬퍼 내 맘 어떡하니 다시 한 번 생각해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에 문을 열고 내게 다..

음악 페이퍼♪ 2008.04.23

힘들고 우울한 당신을 위한 노래...

2008년 4월 17일 써니의 음악공간♪ '68번째 번째 공간' ※이 포스팅은 콜드레인님을 위해 특별히 재발행되는 글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다 힘든 일이 있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게 학생이 되었건, 직장인이 되었건, 또는 주부가 되었건 각자의 책임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고 있는 일에 실증을 느낄 수 있고, 그냥 모두 포기해버리고 도망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항상 우리들의 이상과 현실은 다른 걸까요... 당연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에서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울증까지 겪기도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그 것을 이겨내는 방법은 주위 사람들이 나를 아끼고 사랑해 준다는 것을 깨닫고 많이 느끼려고 노력하고 자기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어서 힘들고..

음악 페이퍼♪ 2008.04.17

'야생' 발라드 듀오, 먼데이 키즈!

2008년 4월 15일 써니의 음악공간♪ '67번째 공간' 철저하게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2인조 듀오, 먼데이 키즈가 새로운 3집 앨범, 'Inside Story'를 들고 컴백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도 그들은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꾸준히 유지하며 야생 발라드를 타이틀 곡으로 내세워 벌써부터 대중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니 노래가 무슨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도 아니고 '야생'이 왠 말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이들 먼데이 키즈는 '야생'적인 발라드를 하며 '야생'적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먼데이 키즈가 '야생'이라는 표현에 잘 어울리는 이유는 그들의 음악에 조금은 거칠고 어딘가 완벽히 정제되지 않은 듯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멤버만의 개성 있는 허스키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음악 페이퍼♪ 2008.04.15

오늘은 타이타닉이 침몰한 날입니다.

2008년 4월 14일 써니의 음악공간♪ '66번째 공간' 오늘은 4월 14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에게 '블랙 데이'라고 알려져 있는 날이죠. 애인이 없는 솔로들이 자장면을 쓸쓸히 먹어야 한다는, 가슴 찢어질 듯한 슬픈 의식을 치르는 날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사실 그 것보다 몇 십배는 더 가슴 찢어지고 안타까운 역사적 비극이 있었던 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96년 전인 1912년 4월 14일,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호화 여객선이었던 타이타닉은 북대서양을 순조로이 향해하던 도중 거대한 빙산에 충돌, 2시간 40분만에 1513명의 사상자를 내며 3950미터의 해저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사상 최대의 해난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타이타닉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잊혀져 갔습니다..

음악 페이퍼♪ 2008.04.14

감성 100%인 사람들을 위한 드라마 O.S.T

2008년 4월 12일 써니의 음악공간♪ '65번째 공간'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항상 그들의 감수성을 채워줄 것들을 찾아 나섭니다. 분위기 있는 장소를 찾아 가고,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혼자만의 세계를 즐깁니다. 감성적인 디자인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듣는 음악도 가벼운 리듬과 기타 소리가 어우러진 보사 노바 풍을 선호합니다.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요소를 매우 즐기기 때문에 영화도 자주 보며 감수성에 젖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영화 만큼이나 드라마도 즐겨 보는 편이지만 한국의 드라마라는 것이 감성적인 드라마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라 미국이나 일본의 드라마를 더 즐겨 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나 본성이 한국 사람인지라 그들은 항상 한국적인 감성 드라마에 목말라 있고, 정말 어쩌다 한..

음악 페이퍼♪ 2008.04.12

비오는 날, 듀엣곡이 주는 잔잔한 감동

2008년 4월 10일 써니의 음악공간♪ '64번째 공간' 발라드는 일반적으로 솔로 가수가 부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상대적으로 남녀 가수가 같이 부르는 듀엣곡의 비중은 꽤나 적은 편인데 아주 가끔씩은 '잘 만든 듀엣곡 하나, 열 솔로곡 안 부럽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훌륭한 듀엣곡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듀엣곡이 세계적인 남녀가수에 의해 불러진 것이라면 그 노래는 전세계에 울려 퍼지며 '명곡'으로 남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와 브라이언 맥나잇(Brian Mcknight)의 'Whenever You Call'이라는 곡 또한 그 명곡들 중에 하나로 평가되는 곡입니다. 'Whenever You Call' Whenever You Call은 사실 머라이어 캐..

음악 페이퍼♪ 2008.04.10

살빼기 전에 한 번쯤 들어봐야 할 노래

2008년 4월 8일 써니의 음악공간♪ '63번째 공간' 언제부턴가 인터넷을 켜면 항상 각종 다이어트 광고들이 웹사이트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연예인이 써서 20kg를 감량했다,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웰빙 다이어트다 하는 둥의 여러 가지 광고를 해가며 바쁘고 할 게 많은 현대인에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살을 뺄 수 있다면서 유혹하고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언제부턴가 44 사이즈가 궁극의 목표가 되어버렸고, 한국의 죄 없는 대부분의 여성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1년 365일을 다이어트로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뚱뚱하다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건강에 빨간 불 신호등이 켜질 확률도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량을 해야겠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

음악 페이퍼♪ 2008.04.08

우울한 날, 가슴을 적셔줄 이승기의 목소리

2008년 4월 2일 써니의 음악공간♪ '62번째 공간' 비가 오면 사람은 우울해집니다. 속설로는 원시시대에 어둡고 칙칙한 동굴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경험이 후손인 현생인류에게도 전해져서 침울해진다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사실 과학적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우리 뇌 속에는 어두울수록 잘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는데, 비가 오게 되면서 빛이 줄어듦에 따라 많이 분비되면서 수면 및 진정 작용을 유발해서 사람을 침울하고 감성적인 상태로 만든다고 합니다. 침울하고 감성적인 상태가 되면 우리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밖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고... 뭔가 멍하면서도 허전한 기분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것이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차나 음식도 먹고 싶고... 특히 침울한 마음을 달래줄 음악을 들으며 조용..

음악 페이퍼♪ 200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