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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예찬론자의 달콤하고 응큼한 초콜릿 이야기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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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104번째 음악 페이퍼'


초콜릿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보통 초콜릿에는 먹음직스럽다는 표현을 잘 쓰지 않는데.... 저는 초콜릿 참 좋아합니다. 그 달콤함이 참 좋습니다. 다른 음식에선 맛볼 수 없는 달콤함이잖아요, 초콜릿은, 지금도 제 관물함에는 초콜릿이 2봉지나 있습니다. 밥 먹고나서 하나씩 까먹기도 하고 TV보면서도 하나씩 까먹기도 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먹는 초콜릿은 몸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저도 초콜릿 이야기 좀 해볼까요. 먼저 초콜릿의 향과 맛은 일종의 환각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사람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마약이 아닙니다.... 초콜릿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좋아하는 이성에게 초콜릿을 먹이라는 말도 있구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버터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에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고 당분 또한 천연 보습 작용으로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줍니다.


이야.... 써놓고보니 마구마구 먹어도 되겠는데요, 초콜릿? 근데 이런 저와 비슷한 생각으로 음악계에서도 초콜릿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있어요. 가장 최근에.... 초콜릿을 완전 사랑한다고 외치며 혜성같이 등장하신 우리 바나나걸 이현지 양이 '맛있어. 못 참겠어. 참을 수 없어. 정말 좋아. 초콜릿 줘. 까맣고 달콤해 완전 좋아. 초콜릿 초콜릿 줘'라며 반말로 초콜릿을 요구하는 일이 있었죠.


초콜릿을 얼마나 좋아하면 존댓말을 쓸 겨를도 없이 저렇게 반말로 초콜릿을 요구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은 또 다른 가수의 초콜릿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바로 하림의 초콜릿 이야기입니다.
 


초콜릿 이야기
하림



제가 듣는 모든 음악의 뮤지션들을 좋아하지만 하림은 특히나 좋아합니다. 제가 그의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아해서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지만 그는 음악 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뮤지션이예요.


이 초콜릿 이야기에서는 참 다양한 초콜릿이 등장해요. 치약맛 나는 민트 초콜릿, 부드러운 초콜릿, 와사삭 부서지는 크런키 초콜릿, 그리고 브랜디를 품고 날 취하게 만드는 엉큼한 초콜릿까지.... 그리고 하림은 말합니다.


아무리 우울한 날, 안 풀리는 날, 바보처럼 웃게되는 날. 초콜릿 한입 베어물며 행복한 상상에 취한다고 말이죠. 이 노래만큼 초콜릿 먹었을 때의 느낌을 완벽하게 묘사한 곡이 있을까 싶어요.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또 초콜릿이 먹고 싶어졌는데요. 이런 주말에 아늑한 기분으로 방바닥에서 딩굴딩굴하며 우초코, 좌만화 자세로 주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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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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