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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팝의 섹스 심벌, 열정이 살아 있는 그녀!

음악 페이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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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4일 써니의 음악공간♪

'서른한 번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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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 있어서 '열정'이라는 것은 참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내가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루하루가 즐겁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강한 열정을 통해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는 하나하나 의미 있고 그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힘을 줍니다.


음악 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다른 분야는 그렇다고 해도 대중가요를 부르는 가수들 중에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가수는 그렇게 흔치 않습니다. 항상 자신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속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가수들이 결국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음악에 대한 열정을 20년 동안 이어가고 있는 가수가 있습니다. 20년 넘게 이어가는 가수들도 많은데 뭘 새삼스럽게 그러냐? 라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 가수는 유로 팝과 댄스 팝을 합니다. 그 이름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 1968년생의 호주 출신으로 1987년에 첫번째 싱글 앨범을 내며 데뷔를 했습니다.



'Speakerphone'


그런 그녀가 작년에 새 앨범 'X'를 들고 나왔습니다. 여러 장르의 곡이 골고루 들어가 있는 앨범인데 그 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곡이 있습니다. 4번 트랙에 수록된 'Speakerphone'이란 곡인데,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절대 40대의 여가수가 불렀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세련된 감각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단순한 가사에 어렵지 않게 반복되는 멜로디, 일렉트로니카의 분위기, 노래에 딱 들어맞는 보컬... 거기에 노래를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착착 감기는 무서운 중독성까지... 항상 음악의 트랜드를 연구하고 트랜드에 뒤지지 않게 계속 자신을 발전시켜온 열정이 없었다면 이런 노래를 데뷔 21년차의 40대 가수가 소화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타이틀 곡인 '2 hearts' 또한 50년대의 섹스심벌 '마릴린 먼로'를 컨셉으로 해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유로 팝의 디바, 유로 팝의 섹스심벌로 불려왔던 그녀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마치 아직 나 죽지 않았다! 라는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국 여가수가 저러면 '나이 먹어서 주책이다'라고 네티즌들이 욕하겠죠... 말로 전하는 것보다는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카일리의 라이브 영상을 준비해 봤습니다. 직접 보신 뒤에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열정은 능력이다" - 존 고든





※음원은 게시일을 기준으로 약 1주일간 제공되며 1주일 후에는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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